아스널, 아르테타 사실상 경질...'10월부터 콘테 선임 합의 완료'

446 0 0 2021-09-05 19:27:2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이 사실상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 아르테타의 뒤를 이을 후임자로 안토니오 콘테를 지목했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는 “아스널이 이미 콘테와 사전 계약을 체결했고 10월부터 팀을 지휘하게 될 것이다. 아르테타가 그의 위치를 유지하려면 9월 남은 기간 아스널을 상승세로 이끌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초반 아스널은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치른 지금 0승 0무 3패 0득점 9실점으로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개막 이후 첫 3경기를 내리 패배함과 동시에 골득실 –9를 기록한 팀은 지난 2003/04시즌 울버햄프턴이 유일하다.

또한 리그 역사 전체를 통틀어 아스널이 개막 3경기를 모두 패배한 건 1954/55시즌 이후 처음이다. 아르테타가 굴욕적인 역사를 직접 쓴 것이다.

물론 개막전 상대 브렌트포드를 제외하면 우승 후보로 꼽히는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긴 했다. 하지만 패배의 과정이 처참했다. 조 콜이 아스널을 두고 “습기 찬 나무와 같았다”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팬들의 원성이 날로 커져만 가자 아스널도 결단을 내렸다. ‘토도피차헤스’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2연패를 당한 뒤 콘테와 접촉을 했으며 아르테타가 노리치 시티, 번리,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3경기 전승을 거두지 못하면 10월 2일 브라이튼전부터 콘테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사실상 경질 통보다. 현재 아르테타의 지도력으론 노리치전부터 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손흥민이 버틴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선 아스널의 굴욕적인 패배를 예상하고 있는 이가 대다수다.

콘테는 지난 2016/17시즌 첼시에서 EPL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으며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을 11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2304
월드 클래스 어마어마하네...토트넘, '1167억원' 손흥민 덕에 구단 가치 톱10 손예진
21-09-06 16:33
12303
김연경 능청 폭발 "드디어 식빵 광고 찍었다, 제 얼굴 붙어있는거 사세요" [★인터뷰] 손나은
21-09-06 15:01
12302
메시의 분노 "방역당국, 3일 동안 뭐했어!!" 아이언맨
21-09-06 14:31
12301
"내 빈자리 실감나요?" 147승 대투수, 구단 SNS 깜짝 등장에 팬들 폭발 반응 극혐
21-09-06 12:36
12300
지명 받고 눈물 ‘펑펑’, 지금은 2군서 안타 ‘펑펑’ [엑:스토리] 미니언즈
21-09-06 10:56
12299
‘시즌 시작했는데…?’ 하메스, 이비자 섬에서 흡연+휴가? 물음표
21-09-06 09:26
12298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9-06 08:27
12297
브라질vs아르헨, 아르헨 선수들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기 중단 박과장
21-09-06 07:09
12296
‘1100억’ 메시, 34세 이상 선수 중 압도적 몸값 1위… ‘호날두는 2위’ 군주
21-09-06 04:39
12295
브라질 승이다요 조폭최순실
21-09-06 03:30
12294
‘뷸러-유리아스’, 커쇼 이탈 후 ‘ERA 1.61-1.89’… 최강 원투펀치 타짜신정환
21-09-06 01:45
12293
“리베리, 꼭 와줘”…등번호7, 호화 빌라까지 제공한 구단은? 정해인
21-09-06 00:01
12292
머선 일이고 해적
21-09-05 22:54
12291
퍼펙트하게 올 미적 이영자
21-09-05 21:49
12290
'SON도 한 몫' 토트넘 선수단 몸값, 바르셀로나 제쳤다 조현
21-09-05 20:29
12289
[亞최종예선] 슈팅 지적에 손흥민 "고치겠다" "소신 발언 변함없다" 앗살라
21-09-05 19:53
VIEW
아스널, 아르테타 사실상 경질...'10월부터 콘테 선임 합의 완료' 닥터최
21-09-05 19:27
12287
'캡틴' 손흥민, "이라크 침대축구라는 생각 변함없다" 찌끄레기
21-09-05 18:10
12286
"토트넘에 넥스트 메시 등장"…20살 윙어에게 열광 6시내고환
21-09-05 15:27
12285
'세월이 야속하더라~'...루니, '동갑내기' 호날두와 굴욕적인 비교 치타
21-09-05 13:38
12284
토트넘이 日 수비수 도미야스 영입 접은 이유, 바로 이 선수 때문이다 뉴스보이
21-09-05 12:02
12283
'바르셀로나 맞나?'...메시-그리즈만 방출에 처참해진 스쿼드 불쌍한영자
21-09-05 11:06
12282
'주급 8억' 원하는 에이스, 충격에 휩싸인 리버풀 간빠이
21-09-05 10:32
12281
일본 타격왕의 굴욕, ML 타율 1할대 추락…2년째 무홈런 장사꾼
21-09-05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