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 토트넘)이 동료들과 단체 사진을 통해 소속팀 복귀를 신고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공식 SNS(트위터)를 통해 '스쿼~~드'라고 쓴 글과 함께 손흥민 등 각국 대표팀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모인 자랑스런 선수단 사진을 올렸다.
오는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를 통해 재개될 프리미어리그를 앞두고 토트넘 주축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훈련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손흥민은 에릭 다이어 바로 옆에서 활짝 웃었고 나일 존, 올리버 스킵, 탕귀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 위고 요리스 등이 함께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지난 7일 시리아 홈경기(2-1 승), 12일 이란 원정경기(1-1 무)에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최고의 결정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