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오른쪽)를 막고 있는 추아메니.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점점 '구매자'가 늘어나고 있다. 21세의 리그앙 최상급 미드필더에 대한 러브콜이다.
첼시와 유벤투스의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끼어들었다.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13일(한국시각) '리그앙 AS 모나코 21세 미드필더 아우렐리앙 추아메니를 영입하기 위해 기존 첼시와 유벤투스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추아메니는 AS 모나코의 신성이다.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1m87의 큰 키에 좋은 신체족너을 지니고 있다. 카메룬계 프랑스인으로 2020년 모나코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총 45경기를 소화하면서 시즌 최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떠올랐다.
첼시는 당초 데클란 라이스를 염두에 뒀지만, 1억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하자 미련없이 추아메니로 선회했다. 그의 이적료는 약 4000만 유료 정도로 책정되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 뽑혔을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입증한 선수다. 게다가 잠재력은 여전히 많다. 중원 보강이 시급한 유벤투스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맨유 역시 포그바가 이탈할 경우 미드필더진의 보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