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억→270억’ 어쩌다 이 지경까지… 2021년 몸값 하락률도 압도적 1위

522 0 0 2021-10-27 17:05: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필리피 쿠티뉴(FC 바르셀로나)의 가치가 바닥을 쳤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6일(한국 시간) 2021년 가장 큰 가치 하락을 보인 선수 TOP10을 공개했다.

쿠티뉴가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쿠티뉴의 몸값은 4,000만 유로(약 541억 원) 떨어진 2,000만 유로(약 270억)로 집계됐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점, 퍼포먼스가 저조했던 게 가치 하락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프로 데뷔 후 쿠티뉴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 특히 리버풀 이적 후 빼어난 활약을 펼친 쿠티뉴의 몸값은 2013년 900만 유로(약 121억 원)에서 2017년 6,500만 유로(약 880억 원)까지 뛰었다.

바르사 입단 후에도 초반에는 좋았다. 2018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사 유니폼을 입은 쿠티뉴는 후반기에만 스페인 라리가 18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수확했다. 2018년 10월 기준, 가치는 1억 5,000만 유로(약 2,032억 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고, 몸값은 꾸준히 내림세를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 임대 복귀 뒤에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몸값은 2,000만 유로까지 대폭 하락했다.

2021년 가장 가치가 떨어진 선수 TOP5에는 리버풀 3인방 사디오 마네, 트랜트 알렉산더 아놀드,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역시 다른 이유보다 경기력 때문에 가치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아자르는 부상도 잦아 경기를 뛰지 못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6위부터는 클레망 랑글레(바르사), 미랄렘 퍄니치(베식타스), 주앙 펠릭스, 앙투안 그리즈만(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울 니게스(첼시)가 위치했다. 이들 역시 지난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하거나 부진했고, 올 시즌에도 고초를 겪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3046
드레싱룸 불만 폭발...호날두, 동료들 집합해 "파업은 안 돼!" 미니언즈
21-10-28 10:11
13045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0-28 09:00
13044
'실망스러움의 연속' 유벤투스 알레그리, "반성해야 한다" 불쌍한영자
21-10-28 06:57
13043
이승우, SNS에 소속팀 저격…"잘못된 곳에 있으면 빛날 수 없어" 간빠이
21-10-28 04:18
13042
라리가 전반 다 역배 불도저
21-10-28 02:59
13041
바셀 승 유벤 승 노랑색옷사고시퐁
21-10-28 01:14
13040
내일 기아 롯데전 가마구치
21-10-28 00:23
13039
감독은 '왕따'-선수는 '이적 선언'... 맨유, 이런 난장판이 어딨나 섹시한황소
21-10-27 23:42
13038
우승 경쟁 나란히 졌네 군주
21-10-27 21:37
VIEW
‘2032억→270억’ 어쩌다 이 지경까지… 2021년 몸값 하락률도 압도적 1위 이아이언
21-10-27 17:05
13036
호날두, '충격' 맨유 차기 감독 후보 7순위(英 언론) 원빈해설위원
21-10-27 16:07
13035
'결과는 옳았다' 삼성의 신연봉제, 타구단으로 옮겨가나 호랑이
21-10-27 14:27
13034
38살에 다시 전성기…'ERA 2.11' 여전히 독보적이다 손나은
21-10-27 13:13
13033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서 도박” 두산베어스 방출 정현욱, 벌금형 극혐
21-10-27 12:11
13032
맨유-토트넘 떨고 있니...'520조' 뉴캐슬, 텐 하흐에 연봉 '180억' 제시 미니언즈
21-10-27 11:06
13031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0-27 09:04
13030
"김광현의 길은 끝났다" MLB닷컴, 세인트루이스와 김광현 결별 시사...박효준도 2022 피츠버그 잠정 로스터 제외 크롬
21-10-27 05:37
13029
[한국VS미국] ‘전설의 은퇴식’ 지소연, 파티 또 망치나 박과장
21-10-27 04:23
13028
드디어 ‘FA’ 김신욱 영입전 시작했다… 국내외 팀에서 러브콜 호랑이
21-10-27 02:52
13027
"부끄럽지 않니?" 폭발한 호날두, 맨유 동료들 꾸짖었다 조현
21-10-27 01:13
13026
또 한 명의 레알 레전드가 떠난다... 15년 레알 생활 정리 질주머신
21-10-26 23:29
13025
대체 선발이 일냈다, 7전8기 끝 70승…LG 드디어 3위 확보 해골
21-10-26 22:17
13024
황사머니 쫓아 중국으로…팬들 기억 속에서 사라진 8인 곰비서
21-10-26 21:11
13023
그들만의 야구…결국 폭탄 터졌다 와꾸대장봉준
21-10-26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