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 않니?" 폭발한 호날두, 맨유 동료들 꾸짖었다

546 0 0 2021-10-27 01:13:0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에 무너진 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꾸짖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원정팀 리버풀에 0-5로 졌다.

전반에만 0-3으로 점수 차이가 벌어지면서, 하프타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커룸 분위기가 궁금증으로 떠올랐다.

영국 더선은 "라커룸에서 몇몇 선수들이 말다툼을 벌였다"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대화를 멈추고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때 호날두가 입을 열었다. 호날두는 팀 동료들을 향해 "부끄럽지 않느냐"라고 꾸짖었다.

이를 계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는 호날두에게 더 큰 역할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단은 주장 해리 매과이어와 부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이루어져 있지만, 호날두가 명성 있고 라커룸에서 리더인 만큼 그에게 의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커룸의 복잡한 분위기는 리버풀전 단일 문제가 아니다.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전에 앞서 열렸던 아탈란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솔샤르 감독에게 전술 지적을 한 선수도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탈란타에 0-2로 끌려간 채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자 하프타임에 페르난데스가 솔샤르 감독에게 전술 변화를 요구했다. 미러는 "페르난데스는 4-2-3-1 포메이션에서 10번 역할을 맡았는데, 볼을 더 많이 잡기 위해 아래(수비 진영으로)로 내려가도 되는 있는지 물었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전에만 3골을 넣어 3-2로 역전승했다.

솔샤르 감독은 현재 경질 위기에 놓여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보드진이 이날 솔샤르 감독의 거취를 놓고 이사회를 열었다. 후임 감독으로는 안토니오 콩테 전 인테르 밀란 감독이 강하게 거론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3046
드레싱룸 불만 폭발...호날두, 동료들 집합해 "파업은 안 돼!" 미니언즈
21-10-28 10:11
13045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0-28 09:00
13044
'실망스러움의 연속' 유벤투스 알레그리, "반성해야 한다" 불쌍한영자
21-10-28 06:57
13043
이승우, SNS에 소속팀 저격…"잘못된 곳에 있으면 빛날 수 없어" 간빠이
21-10-28 04:18
13042
라리가 전반 다 역배 불도저
21-10-28 02:59
13041
바셀 승 유벤 승 노랑색옷사고시퐁
21-10-28 01:14
13040
내일 기아 롯데전 가마구치
21-10-28 00:23
13039
감독은 '왕따'-선수는 '이적 선언'... 맨유, 이런 난장판이 어딨나 섹시한황소
21-10-27 23:42
13038
우승 경쟁 나란히 졌네 군주
21-10-27 21:37
13037
‘2032억→270억’ 어쩌다 이 지경까지… 2021년 몸값 하락률도 압도적 1위 이아이언
21-10-27 17:05
13036
호날두, '충격' 맨유 차기 감독 후보 7순위(英 언론) 원빈해설위원
21-10-27 16:07
13035
'결과는 옳았다' 삼성의 신연봉제, 타구단으로 옮겨가나 호랑이
21-10-27 14:27
13034
38살에 다시 전성기…'ERA 2.11' 여전히 독보적이다 손나은
21-10-27 13:13
13033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서 도박” 두산베어스 방출 정현욱, 벌금형 극혐
21-10-27 12:11
13032
맨유-토트넘 떨고 있니...'520조' 뉴캐슬, 텐 하흐에 연봉 '180억' 제시 미니언즈
21-10-27 11:06
13031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0-27 09:04
13030
"김광현의 길은 끝났다" MLB닷컴, 세인트루이스와 김광현 결별 시사...박효준도 2022 피츠버그 잠정 로스터 제외 크롬
21-10-27 05:37
13029
[한국VS미국] ‘전설의 은퇴식’ 지소연, 파티 또 망치나 박과장
21-10-27 04:23
13028
드디어 ‘FA’ 김신욱 영입전 시작했다… 국내외 팀에서 러브콜 호랑이
21-10-27 02:52
VIEW
"부끄럽지 않니?" 폭발한 호날두, 맨유 동료들 꾸짖었다 조현
21-10-27 01:13
13026
또 한 명의 레알 레전드가 떠난다... 15년 레알 생활 정리 질주머신
21-10-26 23:29
13025
대체 선발이 일냈다, 7전8기 끝 70승…LG 드디어 3위 확보 해골
21-10-26 22:17
13024
황사머니 쫓아 중국으로…팬들 기억 속에서 사라진 8인 곰비서
21-10-26 21:11
13023
그들만의 야구…결국 폭탄 터졌다 와꾸대장봉준
21-10-26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