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 기자 =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사우스햄튼 FC는 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햄프셔주의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사우스햄튼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빌라는 리그 5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사우스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분 워드 프라우스가 찬 공이 캐시를 맞고 상대 박스 앞으로 갔다. 이를 A.암스트롱이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빌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 엘 가지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부엔디아가 공을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안에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매카시가 막아냈다.
사우스햄튼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3분 S.암스트롱이 상대 박스 앞에서 워드 프라우스에게 패스했다. 워드 프라우스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쳐 냈다. 이에 전반이 1-0 사우스햄튼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빌라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4분 왓킨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했다. 부엔디아가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후반 들어 빌라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4분 왓킨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했다. 부엔디아가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사우스햄튼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0분 사우스햄튼이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워드 프라우스가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애덤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막아냈다.
빌라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9분 램지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왓킨스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경기는 1-0 사우스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