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속터진다' 솔샤르, 사임 거부…오히려 공로 인정 못받아 '분개'

502 0 0 2021-11-18 23:30:3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이 떠날 생각이 없다. 오히려 그동안 해온 업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지 못해 분개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올 시즌 초반부터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 위기에 놓였다. 구단이 적극적인 투자를 앞세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라파엘 바란(28), 제이든 산초(21)를 영입해줬으나 성적은 처참하다.

맨유는 개막 이후 공식전 16경기를 치르는 동안 7승 3무 6패로 승률이 5할이 채 되지 않는다. 특히 객관전 전력에서 압도적 우위였는데도 영보이스에 패했고, 라이벌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 처참하게 무너지며 체면을 구겼다.

결국 최근 솔샤르 감독은 거센 비판에 시달렸다. 축구계 인사들은 솔샤르 감독의 지도력과 용병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경질을 제기했다. 선수단 일부와 맨유 팬들 역시 인내심에 한계에 다다르면서 불만을 드러냈고 사임을 요구하는 중이다.

그러나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맨유 보드진은 솔샤르 감독을 해임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솔샤르 감독을 믿고 있으며 11월 A매치 이후로도 계속 지휘봉을 맡길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 현지 일부 매체들은 맨유가 지네딘 지단(49·프랑스) 감독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며 감독 교체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특히 지단 감독이 호날두, 바란과 재회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서 솔샤르 감독이 올해 안으로 경질될 것이라는 추측이 곳곳에서 나왔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맨유를 당장 떠날 생각이 없는 상태로 보인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8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현재 그는 이번 시즌 부진한 성적으로만 평가받는 데 분개하고 있다. 그동안 맨유에서 해온 업적과 성공에 대해 더 많은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것에 대해 화가 나있다"고 보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3363
토트넘, '내년 여름 FA' 뮌헨 미드필더 영입전 선두...인테르-유베와 경쟁 곰비서
21-11-20 00:41
13362
발롱도르 수상자 극찬, "손흥민 EPL에서 가장 뛰어나" 철구
21-11-19 22:49
13361
대한한공 승 쫄린다 애플
21-11-19 21:10
13360
컴프매 정우영 ㅎㅎ 가터벨트
21-11-19 18:37
13359
[공식발표] '1위표 싹쓸이' 오타니, 데뷔 첫 AL MVP 선정… NL 하퍼 정해인
21-11-19 17:37
13358
“이대로 안 된다” 개혁 예고한 토트넘 콘테호, 손흥민 입지는? 장사꾼
21-11-19 16:03
13357
'충격' 네덜란드 국대, 칼로 사촌 찌른 혐의로 기소…징역 가능성 순대국
21-11-19 14:34
13356
'라리가 몸값 No.1' 바르사 MF, 맨시티행 급물살...예상 이적료는? 호랑이
21-11-19 13:08
13355
졸지에 범죄자 된 '첼시 GK', "왜 멘디 구분 못해! 이건 흑인에 대한 차별" 손나은
21-11-19 12:48
13354
'벌써부터 미래 구상' 콘테, 요리스 대체자로 英국대 수문장 원해 미니언즈
21-11-19 11:36
13353
"콘테 축구에 자유란 없다" 파브레가스, 패스할 곳까지 전부 정해준다 크롬
21-11-19 10:36
13352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1-19 09:11
13351
'16점 차 대패' 전창진 감독 "완패다" 손나은
21-11-19 03:56
13350
역대급 수비수가 인정… “손흥민, 내게 가장 인상 깊은 선수” 아이언맨
21-11-19 01:56
VIEW
'맨유 속터진다' 솔샤르, 사임 거부…오히려 공로 인정 못받아 '분개' 가습기
21-11-18 23:30
13348
두산 전패네 꼬라지가 극혐
21-11-18 22:05
13347
흥국이라 원래 이렇게 못했냐 ? 음바페
21-11-18 20:41
13346
도쿄올림픽 日 4번 타자 스즈키, 다음 주 포스팅…MLB 도전 임박 뉴스보이
21-11-18 17:39
13345
180도 바뀐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의 ‘수용’ 리더십이 대체 뭐길래 박과장
21-11-18 16:11
13344
2위 싸움 치열 日, '이란-韓, 7차전 결과에 따라 월드컵 확정' 순대국
21-11-18 14:02
13343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토트넘vs브렌트포드 UCL 결승 나온다면 좋을텐데" 와꾸대장봉준
21-11-18 13:10
13342
"그를 죽이고 싶었다"...'맨유 레전드'를 격노케한 '미친 재능' FW 오타쿠
21-11-18 11:37
13341
전력분석 배우라더니…'한화와 계약 불발' 이성열 "후배들 도울 수 있는 곳 찾아 떠나야죠" 호랑이
21-11-18 10:22
13340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1-18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