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日 4번 타자 스즈키, 다음 주 포스팅…MLB 도전 임박

546 0 0 2021-11-18 17:3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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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스즈키 세이야. [AP=연합뉴스]


일본 타자 스즈키 세이야(27·히로시마 도요카프)의 미국 진출 도전이 임박했다.

MLB Network의 존 모로시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스즈키의 소속팀 히로시마 도요카프가 다음 주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즈키는 시즌 뒤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공식화했고 히로시마 구단의 허락을 받으면서 MLB 구단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즈키는 일본 프로야구(NPB) 스타다. 2013년 데뷔 후 히로시마의 간판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베스트나인 5회, 골든글러브 4회 등 굵직굵직한 커리어를 쌓았다. 올 시즌에는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7, 38홈런, 88타점을 기록했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9년 프리미어12에 이어 지난 7월에 열린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했다. 특히 도쿄올림픽에선 4번 타자로 '사무라이 재팬'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최종 수정 날짜 : 2021-11-18 17: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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