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미래 구상' 콘테, 요리스 대체자로 英국대 수문장 원해

441 0 0 2021-11-19 11:36:4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이 벌써부터 미래 구상에 들어갔다. 위고 요리스(34) 대체자로 조던 픽포드(27)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요리스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픽포드를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49·이탈리아) 단장이 최적의 선수를 찾기 위해 구단에 상주하고 있지만 콘테 감독 역시 영입에 있어서 의견을 내세울 것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의 수문장은 요리스다. 요리스는 지난 2012년 프랑스 리옹을 떠난 후 토트넘에 입단해 줄곧 골문을 지켜왔다. 현재까지 통산 385경기에 출전해 434실점, 130경기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요리스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서 미래가 불확실하다. 이미 올해 초 재계약 협상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토트넘은 요리스가 떠날 것을 대비해 올여름 피에를루이지 골리니(26)를 데려왔다. 임대 영입이지만 20경기 이상 출전 시 완전영입 조건이 포함됐다. 그러나 골리니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와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카라바오컵에서만 뛰었다. 7경기 동안 7실점을 기록하며 확실한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토트넘이 골리니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실제로 콘테 감독이 새로운 골키퍼 영입리스트를 작성했고, 픽포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픽포드는 선덜랜드에서 프로데뷔해 활약을 펼치다 2017년 에버튼에 입단했다. 이후 줄곧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골키퍼치고 신장이 185cm로 큰 편에 속하진 않지만 빼어난 반사 신경과 민첩성을 앞세워 뛰어난 선방능력을 자랑한다.

에버튼 입단 이후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처음 발탁됐다. 현재까지 꾸준하게 부름을 받으며 NO.1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올여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대회에서도 전 경기 출장했다. 잉글랜드 출신으로 홈그로운이 적용돼서 로스터를 구성하는 데도 이점이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3373
'최용수호' 강원FC 코치진도 개편... 김성재·하대성 합류 조폭최순실
21-11-20 19:03
13372
46살까지 뛰는 NPB 현역 최고령, 연봉인상 비결은? 타짜신정환
21-11-20 18:11
13371
흐름 바꾼 신인에 틸리카이넨 함박미소 “이준, 오버롤 플레이어” 해적
21-11-20 17:28
13370
[김평호의 인상팍] 흔들리는 인기구단·MVP 복귀?…기로에 선 V리그 애플
21-11-20 14:27
13369
재정 채우려 '줄줄이 매각' 바르사, '이 선수'는 절대 안 판다 손나은
21-11-20 13:49
13368
[오피셜] 더 브라위너 코로나19 양성…맨체스터 시티 비상 가습기
21-11-20 12:27
13367
LG 마캠 뭔가 다르다? 이종범 강사 '2S 후 전략반', 이병규 강사 '왼손타자 특강' 개설 물음표
21-11-20 11:33
13366
자꾸만 사라지는 감독들… KIA, 뽑을 때부터 신중하게 본다 크롬
21-11-20 10:08
13365
토트넘 팬들, 'FA 유력' 린가드 영입설에 환호..."공짜+홈그로운 충족" 소주반샷
21-11-20 07:57
13364
간만에 축구 덤볐지 내가 해골
21-11-20 06:56
13363
토트넘, '내년 여름 FA' 뮌헨 미드필더 영입전 선두...인테르-유베와 경쟁 곰비서
21-11-20 00:41
13362
발롱도르 수상자 극찬, "손흥민 EPL에서 가장 뛰어나" 철구
21-11-19 22:49
13361
대한한공 승 쫄린다 애플
21-11-19 21:10
13360
컴프매 정우영 ㅎㅎ 가터벨트
21-11-19 18:37
13359
[공식발표] '1위표 싹쓸이' 오타니, 데뷔 첫 AL MVP 선정… NL 하퍼 정해인
21-11-19 17:37
13358
“이대로 안 된다” 개혁 예고한 토트넘 콘테호, 손흥민 입지는? 장사꾼
21-11-19 16:03
13357
'충격' 네덜란드 국대, 칼로 사촌 찌른 혐의로 기소…징역 가능성 순대국
21-11-19 14:34
13356
'라리가 몸값 No.1' 바르사 MF, 맨시티행 급물살...예상 이적료는? 호랑이
21-11-19 13:08
13355
졸지에 범죄자 된 '첼시 GK', "왜 멘디 구분 못해! 이건 흑인에 대한 차별" 손나은
21-11-19 12:48
VIEW
'벌써부터 미래 구상' 콘테, 요리스 대체자로 英국대 수문장 원해 미니언즈
21-11-19 11:36
13353
"콘테 축구에 자유란 없다" 파브레가스, 패스할 곳까지 전부 정해준다 크롬
21-11-19 10:36
13352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1-19 09:11
13351
'16점 차 대패' 전창진 감독 "완패다" 손나은
21-11-19 03:56
13350
역대급 수비수가 인정… “손흥민, 내게 가장 인상 깊은 선수” 아이언맨
21-11-19 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