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의 'MLB 첫 피홈런'→TEX 동료→KBO서 재회 '얄궂은 운명'

232 0 0 2021-12-05 12:25: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외야수 DJ 피터스(26)의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행 가능성이 거론됐다.

텍사스 레인저스 소식을 전하는 론스타볼은 4일(이하 한국시각) "피터스가 2022년에 한국에서 뛸 계획이다. 롯데 자이언츠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스에겐 좋은 일일 것이다. 트리플A서 뛸 때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 것이다"라고 밝혔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도 "피터스는 최근 텍사스 레인저스의 40인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이런 선수는 2022년 트리플A서 뛰는 것보다 해외리그에서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 다저스 팜 시스템에서 오랜 기간 있었던 유망주"라고 했다.

피터스는 2016년 LA 다저스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도전을 시작했다. 올 시즌에 메이저리그에 올라왔고, 다저스에서 18경기를 뛴 뒤 텍사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메이저리그 70경기서 223타수 44안타 타율 0.197 13홈런 38타점 출루율 0.242 장타율 0.422 OPS 0.66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서는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 다저스 트리플A서 타율 0.233 4홈런 19타점 24득점을 기록했다. 젊은 오른손 외야수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스카우트들은 중견수로 뛸 만큼 장타력이 있고 운동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마이너리그에 있는 동안 삼진으로 고전하며 타격에 큰 의문이 있었다"라고 했다.

롯데는 올 시즌을 끝으로 오랫동안 함께한 수비형 내야수 딕슨 마차도와 결별했다. 피터스 영입이 현실화되면 타선 보강 차원의 영입으로 해석할 수 있다. 롯데는 외야와 타선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한편, 피터스는 지난 3월8일 LA 다저스 소속으로 텍사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양현종에게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당시 양현종은 4-2로 앞선 8회초에 구원투수로 시범경기 데뷔전에 나섰다. 2사까지 잘 잡았으나 피터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서 4구를 던지다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양현종의 시범경기 첫 피홈런이었다.

그런데 피터스와 양현종은 잠시 한솥밥을 먹었다. 피터스는 지난해 8월 3일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쭉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양현종도 8뭘 말부터 9월 중순까지는 메이저리그에 머물렀다. 적으로 만났다가 동료가 됐고, 무대를 옮겨 다시 적으로 만날 수 있다.

양현종은 현재 KIA와 FA 협상 진행 중이다. 양현종의 KIA 복귀가 확정되고 피터스가 롯데 유니폼을 입으면 2022년에 두 사람이 광주 혹은 부산에서 다시 투타 맞대결을 벌일 수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3617
‘퇴출 앞두고 눈물 펑펑’ 고생만하다 떠나는 한국계 외인, “다시 한국 오고 싶어요” 정해인
21-12-06 21:40
13616
아지트 크기가..ㅎㅎ 가터벨트
21-12-06 20:43
13615
'지금 보니 천만다행'...맨시티, 케인 영입 위해 '실질적 에이스' 내줄 뻔 이영자
21-12-06 20:25
13614
퍼거슨이 2년전 요청한 MF, 몸값 10배 폭등! 그때 샀으면.. 찌끄레기
21-12-06 18:01
13613
콘테 체제서 단 '54분 출전' 백업 전락, 결국 이적 강력하게 희망 6시내고환
21-12-06 17:13
13612
김민재 이적료 '268억원'이라는데도… 빅클럽들 줄 섰다 치타
21-12-06 16:26
13611
"충격적인 소식 있을지도"...무리뉴, EPL 강등 위기 구단 사령탑으로? 뉴스보이
21-12-06 13:28
13610
솔샤르 시대, 맨유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이적명단 올랐던 반 더 비크 맨유-크팰전 최고 평점 불쌍한영자
21-12-06 11:57
13609
'SON파이더맨' 더 못 본다, SON "마지막 스파이더맨 세리머니" 간빠이
21-12-06 10:01
13608
'대참사 발생' 묀헨, 프라이부르크에 전반만 6골 헌납...관중 이탈 사이타마
21-12-06 08:19
13607
황희찬 영입 암시?...라즈 감독, "최고 선수 유지 위해선 팔아야" 이아이언
21-12-06 06:47
13606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노리치에 완승…3연승+5위 도약 캡틴아메리카
21-12-06 04:41
13605
야구 스코어가 나오보리네 ㅎㅎ 가츠동
21-12-06 02:54
13604
말라가 한폴낙이네유ㅠㅠ 군주
21-12-06 01:42
13603
바젤 패널 실축이 열받네 장그래
21-12-06 00:17
13602
"호날두 에이전트, PSG에 연락했다!" 음바페 대체자 제안, 파리의 메날두 이뤄지나 조폭최순실
21-12-05 21:31
13601
[LPL 돋보기] '7년 동행 끝?'...'루키' 송의진, FA 시장 나왔다 찌끄레기
21-12-05 19:35
13600
'LPL 리턴 2호' 제카, 어떤 선수? 6시내고환
21-12-05 18:25
13599
'오리무중' 클레이튼 커쇼, 계약 대신 넷째 득남 소식 전해 불쌍한영자
21-12-05 17:58
13598
'포스팅 중도 포기→연봉 80억' 요미우리 에이스, MLB 도전 대신 日 잔류 불쌍한영자
21-12-05 15:33
13597
‘은퇴행사’ 마쓰자카 울린 이치로 “내게는 이 방법밖에 없네요” 앗살라
21-12-05 14:26
13596
‘亞 미래’ 이강인·쿠보, 강호 ATM 잡고 사우나서 미소 떨어진원숭이
21-12-05 13:21
VIEW
양현종의 'MLB 첫 피홈런'→TEX 동료→KBO서 재회 '얄궂은 운명' 픽샤워
21-12-05 12:25
13594
코로나로 73% 삭감 류현진...‘직장 폐쇄’ 계속되면 연봉 한푼도 못받는다 물음표
21-12-05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