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이 이반 페리시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US 살레르니타나 1919를 5-0으로 잡았다.
인터 밀란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살레르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아레키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 US 살레르니타나 1919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리그 6연승을 달렸고 살레르니타나는 리그 8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인테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0분 인테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찰하노을루가 올려준 공을 페리시치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살레르니타나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리베리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오비에게 패스했다. 오비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한다노비치가 막아냈다.
인테르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2분 제코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박스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뒴프리스가 슈팅을 했고 공이 크로스바를 맞은 뒤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전반이 2-0 인테르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인테르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6분 찰하노을루가 상대 박스 앞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산체스가 슈팅을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인테르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31분 갈리아르디니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드리블하는 공을 보그단이 태클로 끊었다. 공이 옆으로 흘렀고 라우타로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차 넣었다.
살레르니타나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36분 곤도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주리치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인테르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41분 비달이 상대 박스 앞에서 전진 패스를 했다. 갈리올로가 태클로 이를 끊었지만 공이 옆으로 갔다. 이를 갈리아르디니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경기는 5-0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