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대체자로 제2의 반 페르시로 불리는 맨유의 '특급 신성' 메이슨 그린우드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를 인용해 1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로빈 반 페르시의 후계자로 불리는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분명하다. 간판 공격수 오바메양의 거취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오바메양은 지난 12일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주장직을 박탈당했다.
이에 다수의 매체들은 오바메양이 주장직 박탈에 불만을 품고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아스널도 오바메양의 대체자를 준비하려는 모양새다. 타깃은 맨유의 신성 그린우드다.
'풋볼 런던'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진을 개선하고 최근 불거진 공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우드에게 구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그린우드는 맨유 성골 유스 출신이다. 지난 두 시즌 맨유에서 주전으로 도약했지만, 올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입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올 시즌도 그린우드는 솔샤르 감독 아래에서 리그 9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랄프 랑닉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변했다. 그린우드는 랑닉 감독 체제에서 치러진 리그 두 경기에서 호날두와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밀리며 교체로 출전했다.
이 매체는 "랑닉 감독은 그린우드를 정기적으로 기용하는 것을 꺼려 하면서 맨유에서 불안한 입지를 보이고 있다"고 했고, 아스널의 오바메양의 상황과 맞물려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