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쟁자?'… 김하성, 2022시즌 앞두고 깊은 고민

619 0 0 2022-01-07 17:01:5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7일(한국시각) 2022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MLB) 유망주에 관한 분석을 내놨다. 사진은 지난해 7월 경기에 출전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진=로이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2시즌을 앞두고 고민이 깊어졌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엔 7일(이하 한국시각) MLB 유망주에 관한 7가지 분석이 올라왔다. 이 글에선 2021시즌 후반 MLB 유망주를 선정했다. 여기엔 김하성의 파드리스 동료 CJ 에이브럼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앤서니 볼프(뉴욕 양키스)가 이름을 올렸다.

에이브럼스는 2019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됐다. 샌디에이고의 콜업 0순위 후보이며 MLB 전체 유망주 순위서도 6위다. 다만 지난 시즌 더블A로 올라온 에이브럼스는 어깨 부상으로 42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만 아니었으면 트리플A 승격도 충분히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빠르게 에이브럼스를 더블A로 올렸다"며 "타석에서 잘 쳤고 스피드도 눈에 띄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올 시즌 더블A부터 시작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며 "시즌 중반쯤 트리플A로 승격할 것이고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는 오는 9월엔 빅리그서도 모습을 종종 드러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팀에겐 선수풀이 두터워지는 희소식이지만 김하성의 입지는 좁아진다. 데뷔 시즌이던 지난해 김하성은 117경기 타율 0.202(267타수 54안타) 8홈런 34타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22에 그쳤다. 그는 유격수, 2루수, 3루수에서 활동하며 평균 이상의 수비를 보여줬지만 주전급은 아니었다. 


현재 샌디에이고 내야는 1루수 에릭 호스머,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 3루수 매니 마차도로 구성됐다.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는 호스머가 빠지면 크로넨워스가 1루로, 김하성이 2루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야구분석업체 팬그래프닷컴은 전날 자사의 야구 예측 시스템 ZiPS를 활용해 김하성이 이번 시즌 타율 0.234(415타수 97안타) 14홈런 61타점 57득점 11도루 출루율 0.305 장타율 0.395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056
'이강인 결장' 마요르카, 레반테에 완배…레반테, 20경기 만에 시즌 첫 승 손예진
22-01-09 00:05
14055
그래도 1부팀인데 이기겠지요? 오타쿠
22-01-08 22:26
14054
첼시 떠난 게 실수인가… ‘2040억→245억’ 3년 사이 몸값 대폭락 호랑이
22-01-08 20:32
14053
"손흥민 근육 부상…최대 5경기 결장" 콘테 직접 밝혀, 월드컵 최종예선도 불투명 아이언맨
22-01-08 08:43
14052
'주전 대거 출격' 맨시티, 4부 리그 소속 스윈던에 4-1 대승 가습기
22-01-08 07:12
14051
뮌헨 역전 가즈아 극혐
22-01-08 05:44
14050
“호날두, 입 닥치고 가만 있어!”...싱클레어, 맨유 차기 감독 선임 문제 개입하는 호날두에 '일갈' 미니언즈
22-01-08 02:33
14049
콘테 감독, "손흥민 다리 쪽 통증…1월 내내 훈련 못 받을 수도" 조현
22-01-08 01:19
14048
'드디어 하나 완성!' 뉴캐슬, 모든 영입 성공한다면?...2900억 스쿼드 앗살라
22-01-07 23:28
14047
'황당 그 자체'...맨유가 '명장' 콘테 선임 포기한 이유 닥터최
22-01-07 22:02
14046
시원하게 다 틀렸네 ㅎㅎㅎㅎ 6시내고환
22-01-07 20:47
VIEW
'또 경쟁자?'… 김하성, 2022시즌 앞두고 깊은 고민 이영자
22-01-07 17:01
14044
[오피셜] '클리어러브' 밍카이, EDG 슈퍼바이저 부임 원빈해설위원
22-01-07 16:38
14043
손흥민 형 “동생은 챔스에서 졌지” 디스에 ESPN 반응 “잔인하네” 소주반샷
22-01-07 15:58
14042
골든스테이트, 페이튼의 계약 보장할 예정 오타쿠
22-01-07 14:35
14041
'모란트 22점' 멤피스, 디트로이트 대파하고 7연승 질주 호랑이
22-01-07 13:13
14040
英 독점 "호날두, 맨유 떠난다…잔류 조건은?" 손나은
22-01-07 12:27
14039
'야! 닥치라고. 퇴장 싫으면'...그라운드 난입한 무리뉴, '성질 자랑' FW에 극대노 음바페
22-01-07 11:24
14038
‘하락세’ 유현준,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 미니언즈
22-01-07 10:27
14037
커리, ‘설상가상’ 최악 슈팅 난조+대퇴부 부상...톰슨 복귀 앞두고 골든스테이트 ‘신음’ 물음표
22-01-07 09:21
14036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1-07 08:38
14035
‘충격’ 포체티노 부임 시 맨유 라인업, 호날두가 빠졌다 찌끄레기
22-01-07 06:52
14034
첼시 구단가치 1조2800억원, 맨유 추월. 맨시티가 1위 치타
22-01-07 05:08
14033
"맨유에 환멸, 최대 11명 탈출" 구단주 긴급 입장 표명 뉴스보이
22-01-07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