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PL 최고 풀백...왓포드서도 재기 실패

136 0 0 2022-01-07 00:2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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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평가받던 대니 로즈가 방출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왓포드는 이번 주말 레스터시티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 대니 로즈를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고,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그의 이적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2021/22시즌 왓포드로 이적한 로즈는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달 초에 있었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를 기점으로 공식전 출전이 전무한 상황이다. 그 이후 브렌트포드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제외하면, 약 한 달간 출전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사실상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이다. 

과거 대니 로즈는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 휘하의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5/16시즌과 2016/17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팀에 뽑혔을 정도다. 하지만 로즈는 빠르게 전성기에서 내려왔다.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이 과정에서 우울증까지 그를 괴롭혔다. 이에 더해 친척의 자살, 인종차별 등 수많은 부정적인 사건을 겪으며 추락을 거듭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건을 겪은 로즈는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뉴캐슬로 임대를 떠났다. 뉴캐슬 임대 이후에는 현 소속팀인 왓포드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로즈는 왓포드에서도 재기에 실패하며 또다시 새로운 소속팀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왓포드의 라니에리 감독은 지난달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로즈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로즈에 대해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던 로즈가 기억난다. 그가 필요하다. 그의 부진은 자신감 문제보다는 몸 상태 때문이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더 향상될 필요가 있다.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말하기 어렵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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