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휘슬 두 번 분 최악의 주심…이유는 '열사병'

407 0 0 2022-01-14 13:03:0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2021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에서 최악의 경기 운영으로 비판받았던 주심이 열사병으로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자니 시카즈웨 심판은 12일(한국 시간) 열린 2021 CAF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F조 1차 튀니지-말리전의 주심으로 나섰다. 말리가 1-0으로 승리한 이 경기에서 시카즈웨 심판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을 내렸다.

경기 중 온필드 리뷰를 2회나 확인하면서도 후반 40분에 미리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다. 선수들이 항의하자 경기가 재개됐는데도 4분 만 경기를 진행하고 다시 종료를 선언했다.

CAF는 이 경기에 참여했던 모든 관계자들의 보고서를 받고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이런 와중에 이번 네이션스컵의 수석 심판을 맡은 에삼 압델 파타는 시카즈웨 심판을 변호했다. 당시 경기가 34°C 기온과 65% 습도라는 극한 환경에서 열렸기에 주심이 열사병을 앓았다고 했다.

압델 파타는 이집트 방송 MBC 알 라이베를 통해 "시카즈웨 심판이 경기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밝혔다.

당시 경기 종료 30분 후 남은 시간을 놓고 경기가 재개되기로 결정됐다. 이기고 있던 말리 선수들은 다시 피치로 나왔으나, 오심의 피해를 입은 튀니지 선수들이 나오지 않고 항의하면서 경기는 말리의 승리로 끝났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160
딱총도 아닌 물총 하위타선, KIA 트레이드로 해결할까? [오!쎈 이슈] 찌끄레기
22-01-15 19:07
14159
“지금은 상혁이의 메타다” 정해인
22-01-15 18:16
14158
'아데토쿤보 트리플더블 원맨쇼' 밀워키, 골든스테이트에 19점 차 완승 섹시한황소
22-01-15 16:21
14157
[NBA] ‘돈치치 트리플더블’ 댈러스, 멤피스 12연승 저지 떨어진원숭이
22-01-15 15:22
14156
[오피셜] '유칼' 손우현, '치프틴'과 함께 LPL TT 입단 질주머신
22-01-15 14:32
14155
[LCK] T1 '케리아‘ 류민석 “이번에도 LCK 퍼스트 팀 수상 가능하다” 소주반샷
22-01-15 13:21
14154
[오피셜] ‘전북 12년’ GK 홍정남, ‘옛 스승’ 파비오 있는 인니팀 이적 곰비서
22-01-15 12:55
14153
황·손 빈자리 누가 채울까… 오늘밤 평가전 보면 안다 가습기
22-01-15 11:10
14152
축구 굴기 멸망! 中, 일본전서 귀화 선수 대거 결장..."돈 안 주는데 왜 가" 물음표
22-01-15 09:35
14151
'모페 동점골 유도' 브라이튼, 팰리스와 1-1 무승부 음바페
22-01-15 07:46
14150
커리와 제임스, NBA 올스타 최다 득표 경쟁 ‘점입가경’ 미니언즈
22-01-15 05:54
14149
아스널,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 연기 요청했다" 날강두
22-01-15 03:58
14148
'북런던 더비' 앞둔 토트넘, 핵심 DF 마저 출전 불가...공수 붕괴 갓커리
22-01-15 02:09
14147
'435억원만 줘' 토트넘 이적료 파격 세일, 'SON 동료' 가치 대폭락 조현
22-01-15 00:35
14146
日열도까지 폭발 "미나미노 최악 실수 저건 방출감..." 현지 맹비난 거들어 앗살라
22-01-14 22:48
14145
오늘 박지수 안나왔어 ? 닥터최
22-01-14 20:46
14144
FIFA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출범 불쌍한영자
22-01-14 17:30
14143
박사랑-서채원, 동행 '시즌3' 페퍼저축은행 미래 기대 UP 장사꾼
22-01-14 16:14
14142
'435억원만 줘' 토트넘 이적료 파격 세일, 'SON 동료' 가치 대폭락 원빈해설위원
22-01-14 15:22
14141
'발렌슈나스 골밑 장악' NOP, 빈공 시달린 LAC 제압 픽샤워
22-01-14 14:11
VIEW
종료 휘슬 두 번 분 최악의 주심…이유는 '열사병' 호랑이
22-01-14 13:03
14139
‘또 퇴장’ 자카, “모두에게 죄송”...팬들은 “이제 지친다” 손나은
22-01-14 12:17
14138
‘팀도 상대 선수도 살렸다’ 하메스, 심정지 선수에 응급조치 가습기
22-01-14 10:50
14137
‘후회하게 만들까’ FA 보상선수 4총사, 누가 터질까...또 두산이려나 물음표
22-01-14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