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10명 상대 빈공 답답...크로스 35회+슈팅 15개→'무득점'

268 0 0 2022-02-11 07:30:3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답답하다.

울버햄튼은 1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10승 4무 8패(승점 34)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울버햄튼은 3-4-3 대형을 가지고 나왔다. 쓰리톱엔 히메네스, 포덴세, 트린캉이 배치됐고, 양쪽 윙백엔 마르사우, 세메두가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은 전반 일격을 당했다. 전반 25분 코너킥 후 혼전 상황에서 화이트가 문전으로 헤더로 넣었다. 공은 라카제트의 발을 맞으며 흘렀고, 마갈량이스가 밀어 넣었다. 울버햄튼은 전반을 0-1로 뒤진 채 종료했다.

후반 들어 유리한 상황이 펼쳐졌다. 후반 24분 아스널의 마르티넬리가 스로인 방해, 그리고 치퀴뇨를 미는 행동으로 연달아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이에 수적 우세를 안게 됐고,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울버햄튼은 양쪽 윙백의 크로스를 통해 아스널의 골문으로 공을 수차례 투입했다. 좌측은 마르사우 대신 아이트 누리로 변경됐다. 하지만 처참한 정확도로 매번 아스널의 수비진에 걸렸다. 유효한 기회를 잡지 못함에 따라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울버햄튼의 기록이 공개됐다. 크로스만 무려 35회에 달했다. 이는 울버햄튼이 승격 이후 EPL 경기에서 최다에 해당했다. 더불어 슈팅 15개 중 유효 슈팅은 4개에 불과했다. 빈공의 이유였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EPL 22경기에서 팀 득점이 19골에 불과하다. 17실점으로 틀어막고 있으나 공격진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더욱 높게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488
방출 유력 MF "죽을 뻔했던 경력...콘테가 살렸다" 철구
22-02-11 14:10
14487
모습 드러낸 푸이그…그를 향한 불안한 시선 애플
22-02-11 13:42
14486
황재균 여친, 티아라 지연이었다…"12월 결혼" 호랑이
22-02-11 12:35
14485
호날두의 꿈 멀어진다 '동화 같은 복귀의 결말이 참…' 극혐
22-02-11 11:10
14484
"50홈런 가능" "괴물이다" 150억 타자 '피지컬'에 깜짝 놀란 KIA 물음표
22-02-11 10:30
14483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11 08:36
VIEW
울버햄튼, 10명 상대 빈공 답답...크로스 35회+슈팅 15개→'무득점' 해적
22-02-11 07:30
14481
음바페 이탈 대비하는 PSG, 슈퍼스타 세 명 영입한다 홍보도배
22-02-11 05:31
14480
필라델피아행 원하는 하든, 역풍 두려워 '전전긍긍' 장사꾼
22-02-11 04:07
14479
동료가 '동물 학대'로 비판 받자... "인종차별보다 나쁜 거야?" 픽샤워
22-02-11 00:45
14478
호이비에르 위험 신호!.. 콘테, 사우스햄튼전 패배 후 중원 변경 힌트 픽도리
22-02-10 21:47
14477
연장까지만 좋았네 해골
22-02-10 20:56
14476
이것이 '1800억' 클래스..."쿠티뉴를 싫어하면 축구보지 마" 뉴스보이
22-02-10 17:12
14475
"윙어도 못하는걸"…과르디올라, '888억' 수비수 극찬 불도저
22-02-10 16:06
14474
[베이징 NOW] '새 역사 창조' 차준환, 최고점 받으며 5위…'점프 머신' 첸 우승(종합) 섹시한황소
22-02-10 15:44
14473
캠프서 만난 두 남자…마쓰자카가 다나카에게 “200승을 부탁해” 사이타마
22-02-10 14:30
14472
노답 경기력에 조언도 포기.. "맨유, 이제 가망 없어" 캡틴아메리카
22-02-10 13:33
14471
바르사 떠나니 펄펄 나는 '먹튀'...벌써 '득점+도움' 기록 넘었다 이영자
22-02-10 12:24
14470
[LCK] '페이커' 이상혁, "금일 나온 단점 보완해 젠지 전 준비할 것" 아이언맨
22-02-10 11:11
14469
[베이징 NOW]'할 수 있으면 따라와 봐', 황대헌의 맞춤 전략 그 누구도 공략 실패 가습기
22-02-10 10:11
14468
[베이징 NOW] '황대헌 金'에 외신도 주목…"실격 쇼크 어떻게 극복했나" 크롬
22-02-10 09:35
14467
아주 잠깐 좋았다 토트넘아 곰비서
22-02-10 06:30
14466
토트넘 다시 기회 잡을 수도…바르사, '괴물 미드필더' 영입 철회 와꾸대장봉준
22-02-10 05:27
14465
38살 페페의 호날두 부럽지 않은 월클 커리어, 개인통산 500승 대기록 철구
22-02-10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