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부임 후 눈에 띄게 달라진 입지…철저히 외면→방출 위기

294 0 0 2022-02-21 10:55:5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풀백 아론 완비사카(24)의 입지가 계속 흔들리고 있다. 디오구 달로트(22)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린 가운데 이제는 팀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흘러나오는 등 위기에 직면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9일(한국시간) "맨유는 확실하게 1군에 자리 잡은 달로트의 활약에 반하면서 계약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완비사카는 미래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랄프 랑닉(63·독일) 감독이 중도에 부임한 후 맨유의 오른쪽 풀백 자리는 변화가 뚜렷하다. 이전까지 붙박이 주전으로 뛰던 완비사카 대신 임대만 전전했던 달로트가 기회를 꾸준하게 잡고 있다.

실제 완비사카는 시즌 초반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전임 감독 밑에선 매 경기 선발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나 랑닉 감독이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잡기 시작한 12월을 기준으로 입지가 역전되면서 벤치에 앉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8월부터 11월까지 13경기(1,170분)를 뛰었는데, 12월부터 지금까지는 단 2경기(174분)에 출전했다.

이런 가운데 맨유는 계약 기간이 15개월 남은 달로트와는 재계약을 추진 중이고, 반면에 완비사카는 작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데일리 스타'는 "현재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완비사카는 최악의 경우 떠나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맨유는 매각하려면 데려왔을 당시 이적료를 회수하기 어려워 망설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완비사카는 지난 2019년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수비력이 뛰어난 풀백 유망주로 불리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적료도 무려 5천만 파운드(약 810억 원)였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해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다. 특히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더니 라이벌 구단들의 풀백들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다는 견해가 주를 이뤘다. 공격력이 여실히 부족한 게 이유였다. 최근에는 실수도 잦아졌고, 장점마저 잃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625
토트넘, 케인과 재계약 협상 전격 중단 (英 매체) 극혐
22-02-22 11:36
1462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22 08:56
14623
충격 "콘테 맨유로 떠난다... 토트넘 지원 끝" 해골
22-02-22 06:18
14622
"정말 남고 싶었지만…" 1년 만에 떠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일화' 찌끄레기
22-02-22 04:34
14621
'진짜 스트라이크 맞나요?' 양현종,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에 긍정 미소' 닥터최
22-02-22 02:41
14620
데 헤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간다" 타짜신정환
22-02-22 01:25
14619
'리그 8위' 무리뉴, 애제자 부른다...토트넘은 이적료 '400억' 책정 호랑이
22-02-22 00:40
14618
“여자랑 하는 줄 알았네!” 발언에 온가족 인신공격 당한 축구선수 장그래
22-02-21 23:07
14617
'무의식적' 선수 밀친 설기현, 행동 이상으로 아쉬운 변명...경남 도민들만 한숨 픽도리
22-02-21 21:59
14616
마이클 조던 오마주한 슛 성공한 르브론 "항상 조던처럼 되고 싶었어" 해적
22-02-21 21:01
14615
역시 콘테는 다르다, 극장골 순간 달려간 곳은 EPL 1경기 'CB' 순대국
22-02-21 20:13
14614
'무리뉴 픽' 토트넘 미드필더, 로마로 떠날까…이적 가능성은? 떨어진원숭이
22-02-21 17:19
14613
"저를 축하하지 말아 주세요"...'2골 3도움' 기록한 주장의 부탁 장사꾼
22-02-21 15:56
14612
“5년 827억 예상” 김현수 전 소속팀, 日 4번타자 유력 행선지 지목 원빈해설위원
22-02-21 14:29
14611
크리스 폴, 오른 엄지손가락 골절로 6~8주 결장 픽샤워
22-02-21 13:12
14610
[LPL] '밀크티 대전' 승리한 RNG, 도인비-타잔의 LNG '전승' 저지 호랑이
22-02-21 12:31
14609
"시스템 문제 NO" 극단으로 치닫나, '클럽 레코드' 최악 경기력에 감독 폭발 극혐
22-02-21 11:30
VIEW
랑닉 부임 후 눈에 띄게 달라진 입지…철저히 외면→방출 위기 미니언즈
22-02-21 10:55
14607
손흥민보다 공격P 많다...'조용한 강자' 웨스트햄 윙어를 주목하라 크롬
22-02-21 09:06
14606
리버풀 팬들이 미칠 수밖에 없는 남자... “급여 줄여서라도 팀에 남는다” 질주머신
22-02-21 05:35
14605
손흥민보다 공격P 많다...'조용한 강자' 웨스트햄 윙어를 주목하라 소주반샷
22-02-21 04:02
14604
'타이밍 좋네!' 랑닉의 맨유, 교체로만 5골. 올 시즌 합산 10골로 PL 1위 곰비서
22-02-21 02:17
14603
설마 뮌헨이 오타쿠
22-02-21 00:16
14602
'잘 좀 하자!' 에버턴 생존 위해 분발해야 할 '4인방' 손나은
22-02-20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