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선수 좀 사주세요"…토트넘 회장에 '콘테 지원 요청'

366 0 0 2022-02-18 20:21:1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리 케인(28)이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지지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케인은 콘테 감독을 굳게 믿고 있다. 그와 함께라면 토트넘에 14년 만의 우승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조명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3회 수상에 빛나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67경기 48골로 훨훨 날았다. 손흥민(29)과 리그 대표 듀오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하지만 케인의 커리어에 아쉬움도 있다. 화려한 개인 수상 이력과 비교하면 우승컵은 없다. 케인은 레스터 시티, 밀월FC 등 임대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토트넘을 위해 뛰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전은 밟았지만, 각각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준우승 고배를 마셨다.

기나긴 무관에 케인도 맥이 빠졌다. 올 시즌 개막 전 맨시티와 이적설이 진하게 났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맨시티의 제안을 거절하며 무산됐다. 케인은 이 과정에서 팀 훈련에 무단 불참하는 등 '이적 사가'를 벌였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에야 어느 정도 제 기량을 찾았다. 지난 12월 리버풀전을 시작으로 골 사냥에 나섰다. 이후 콘테 감독 부임 후 첫 9경기에서 5골 1도움을 마크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토트넘도 리그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정조준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 이후 토트넘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아다마 트라오레(26, FC바르셀로나), 루이스 디아스(24, 리버풀) 등을 놓치며 전력 보강에 실패했고, 델레 알리(25, 에버튼) 등 많은 선수가 떠났기 때문이다. 데얀 클루셉스키(21)와 로드리고 벤탄쿠르(24)를 영입했지만 충분치 못했다.

이에 콘테 감독은 "4명이 지난 1월에 떠났다. 심지어 즉시 전력감보다 유망주 영입에 힘을 쏟았다"라며 노골적으로 영입 정책에 불만을 드러냈다.

케인도 콘테 감독 발언에 힘을 실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그는 "콘테 감독을 따라야 한다. 레비 회장은 그를 위해 양질의 선수를 데려와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603
설마 뮌헨이 오타쿠
22-02-21 00:16
14602
'잘 좀 하자!' 에버턴 생존 위해 분발해야 할 '4인방' 손나은
22-02-20 22:08
14601
감독 무시하고 '쌩~'...콘테-호이비에르 불화설 점화 아이언맨
22-02-20 20:39
14600
파리 개쒜이들 머지? 물음표
22-02-20 05:28
14599
'SON 도움만 2개' 토트넘, 케인 골로 맨시티전 후반 14분 2-1 리드 조현
22-02-20 03:59
14598
오 토트넘 역배 나오나? 닥터최
22-02-20 02:57
14597
초라한 바르사 최다 득점자…결국 1년 만에 친정 복귀 검토 찌끄레기
22-02-20 01:02
14596
'장군멍군' 웨스트햄, 뉴캐슬과 1-1 무승부 불쌍한영자
22-02-19 23:36
14595
SON 최신 몸값 입이 쩍 > 日 TOP5 다 합쳐도 '범접불가' 대위용 간빠이
22-02-19 21:24
14594
페네르바체 구단 발표…'일단 재활' 김민재, 등 결림 치료 시작 노랑색옷사고시퐁
22-02-19 06:48
14593
'대박' 벤탄쿠르의 토트넘행, 도우미는 '카바니-수아레스' 사이타마
22-02-19 03:46
14592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로 지목' 뮌헨, 아약스 돌풍의 '주역' 급관심 박과장
22-02-19 01:43
14591
'매과이어 미안' 호날두, 랑닉 감독과 상의 후 맨유 주장 등극 이아이언
22-02-19 00:02
14590
모리뉴가 품은 ‘238억’ 우즈벡 공격수, 로마서 실패하나 가츠동
22-02-18 21:54
14589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노다지제왕
22-02-18 20:33
VIEW
케인 "선수 좀 사주세요"…토트넘 회장에 '콘테 지원 요청' 군주
22-02-18 20:21
14587
직장폐쇄→연장계약 실패? 양키스 거포, 이적 가능성 시사 질주머신
22-02-18 17:18
14586
'누가 내 머리 때렸어?' 리버풀 캡틴, 동료 향해 '급정색' 이유는 소주반샷
22-02-18 16:20
14585
레스터 '우승 주역', 2부에서 최악의 활약..."이제 끝났어" 애플
22-02-18 15:56
14584
국제e스포츠연맹, 제14회 세계 대회 인도네시아 발리 개최 호랑이
22-02-18 14:40
14583
'몇 개 째야'…좌절한 토레스, 사비 "많은 기회 놓쳤어" 한숨 손나은
22-02-18 13:47
14582
英 매체의 SON 비판, 진짜 선 넘었다..."기대치에 맞게 분발해라" 아이언맨
22-02-18 12:27
14581
바르사 유니폼 ‘짝퉁 논란’...토레스 유니폼 가슴에 ‘NO 스폰서’ 미니언즈
22-02-18 11:13
14580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18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