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8위' 무리뉴, 애제자 부른다...토트넘은 이적료 '400억' 책정

281 0 0 2022-02-22 00:40:1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는 AS로마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1일 "로마는 무리뉴 감독이 여전히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 올여름 호이비에르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입단과 동시에 당시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의 총애를 받아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호이비에르를 천재성을 지닌 선수라고 칭찬할 만큼 신뢰를 보냈다.

비록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지만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에도 여전히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23경기를 치르는 동안 호이비에르의 출전 횟수는 21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지난 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유일하게 결장했다.

한 경기를 쉰 호이비에르는 곧바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팀 내 가장 많은 태클을 성공하는 등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한 일차 방어선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는 로마와 연결됐다. 로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며서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타미 아브라함, 후이 파트리시우, 엘도르 쇼무로도프 등을 영입했고 기존 임대 계약 선수들도 완전 이적으로 전환하는 등 총 1억 유로(약 1,354억 원)를 지출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전력 보강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로마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8위에 처져있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상위권과 더욱 멀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무리뉴 감독이 헬라스 베로나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 주심 판정에 불만을 표해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무리뉴 감독은 최근 퇴장에도 일단 유임 가능성이 높다. 그는 토트넘에서 신뢰를 보냈던 호이비에르를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1,500만 파운드(약 244억 원)에 토트넘으로 합류했지만 현재는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토트넘 측은 그의 이적료를 2,500만 파운드(약 406억 원)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632
전설의 귀환'...UFO 슛 장인 48세 호베르투 카를로스 현역 복귀 노랑색옷사고시퐁
22-02-22 20:58
14631
에릭센, 78분 뛰고 2도움…정교한 프리킥 '킥력 여전하네' 가츠동
22-02-22 20:17
14630
또 다른 실패자의 충고, "내가 바로 클럽 레코드니까 빌어먹을 공이라도 달라고 소리치든가!" 섹시한황소
22-02-22 17:27
14629
‘통산 73승’ 베테랑 좌완 페레즈, 1년 후 은퇴 선언...자국에서 마지막 불꽃 던진다 장사꾼
22-02-22 16:29
14628
[속보] 코로나19에 백기든 男대표팀, 월드컵 예선 불참 최종 결정 픽도리
22-02-22 15:22
14627
'329홈런 전설' 등번호 단 새신랑, '우타 절실' KIA 희망 떴다 곰비서
22-02-22 13:44
14626
[LPL] '더샤이' 강승록, 5주차 MVP...베스트5에 한국 선수 3명 호랑이
22-02-22 12:47
14625
토트넘, 케인과 재계약 협상 전격 중단 (英 매체) 극혐
22-02-22 11:36
1462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22 08:56
14623
충격 "콘테 맨유로 떠난다... 토트넘 지원 끝" 해골
22-02-22 06:18
14622
"정말 남고 싶었지만…" 1년 만에 떠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일화' 찌끄레기
22-02-22 04:34
14621
'진짜 스트라이크 맞나요?' 양현종,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에 긍정 미소' 닥터최
22-02-22 02:41
14620
데 헤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간다" 타짜신정환
22-02-22 01:25
VIEW
'리그 8위' 무리뉴, 애제자 부른다...토트넘은 이적료 '400억' 책정 호랑이
22-02-22 00:40
14618
“여자랑 하는 줄 알았네!” 발언에 온가족 인신공격 당한 축구선수 장그래
22-02-21 23:07
14617
'무의식적' 선수 밀친 설기현, 행동 이상으로 아쉬운 변명...경남 도민들만 한숨 픽도리
22-02-21 21:59
14616
마이클 조던 오마주한 슛 성공한 르브론 "항상 조던처럼 되고 싶었어" 해적
22-02-21 21:01
14615
역시 콘테는 다르다, 극장골 순간 달려간 곳은 EPL 1경기 'CB' 순대국
22-02-21 20:13
14614
'무리뉴 픽' 토트넘 미드필더, 로마로 떠날까…이적 가능성은? 떨어진원숭이
22-02-21 17:19
14613
"저를 축하하지 말아 주세요"...'2골 3도움' 기록한 주장의 부탁 장사꾼
22-02-21 15:56
14612
“5년 827억 예상” 김현수 전 소속팀, 日 4번타자 유력 행선지 지목 원빈해설위원
22-02-21 14:29
14611
크리스 폴, 오른 엄지손가락 골절로 6~8주 결장 픽샤워
22-02-21 13:12
14610
[LPL] '밀크티 대전' 승리한 RNG, 도인비-타잔의 LNG '전승' 저지 호랑이
22-02-21 12:31
14609
"시스템 문제 NO" 극단으로 치닫나, '클럽 레코드' 최악 경기력에 감독 폭발 극혐
22-02-2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