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레알 최고의 유망주' EPL 적응 완료..."경이롭다" 극찬

307 0 0 2022-03-06 23:52:3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의 최고의 유망주인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에 완료된 모습이다.

영국 '미러'는 6일(한국시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가르드의 기록이 그가 얼마나 아스널에서 경이로운 선수인지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아스널의 분위기가 좋다. 과거 명성과는 다르게 지난 몇 시즌 동안 리그나 유럽 대항전에서 아쉬운 결과만 남겼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 최종 8위에 그치게 되면서 아스널은 올 시즌 국내 경기에만 집중하게 됐다.

리빌딩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해 포지션별 보강에 나섰다. 총 6명의 선수가 합류됐고, 영입생들은 곧바로 팀 내 핵심 멤버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특히 외데가르드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1월 메수트 외질의 대체자가 필요했다. 창의적인 패스를 넣어줄 공격형 미드필더를 물색하던 아스널은 레알에서 자리를 못 잡고 있는 외데가르드에게 다가갔다. 결국 외데가르드는 6개월간 임대생 신분으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됐다.

효과는 확실했다. 당시 극심한 부진으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던 아스널에 외데가르드가 윤활제 역할을 했다. 2020-21시즌 리그 14경기 1골 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자체는 높지 않지만 경기 내적에서 영향력은 충분했다.

시즌이 끝나고 레알로 복귀했지만 아스널이 다시 한번 그를 원했다. 결국 '드림팀' 레알을 떠난 외데가르드는 아스널로 완전 이적했다. 자연스럽게 아스널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리그 22경기 4골 3도움을 올리고 있는 외데가르드는 아르테타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가르드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다. 그는 매주 증명하고 있다. 함께 일할수록 경이롭고, 우리가 훨씬 더 강력한 방식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게 된다. 그의 모든 사고는 우리가 선수들에게 원하는 방식이다"라고 칭찬했다.

외데가르드는 한때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그는 16살의 나이로 레알에 입단해 큰 관심을 받았다. 어린 나이 때부터 여러 클럽에서 경험을 쌓고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장을 맡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가르드가 올 시즌 기록한 스텟과는 별개로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때 '축구 천재'로 불리던 외데가르드가 레알을 떠나 EPL에서 적응을 마친 모습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803
"바르사 출신이라 똑똑? 완전 틀렸어"...맹비난 받는 토트넘 RB 호랑이
22-03-07 13:04
14802
다저스 육성 총괄 "최현일, 많은 것을 잘할 수 있는 선수" [현장인터뷰] 손나은
22-03-07 12:06
14801
레알-PSG-맨유가 지켜보는 특급 윙어, 레버쿠젠은 "1억 유로 이하로는 안팔아!" 물음표
22-03-07 11:02
14800
"오히려 후퇴했다" MLB, 선수노조 제안에 '반발' 미니언즈
22-03-07 11:00
14799
'영입도 없는데' 토트넘 CB 1人, 올여름 100% 떠난다...'미래 없다' 크롬
22-03-07 08:54
14798
"리버풀 시절로 돌아왔다" 쿠티뉴 부활의 진짜 승자는 '바르셀로나' 원빈해설위원
22-03-07 07:01
14797
야유는 받았지만…'환상골' 산초, '친정팀' 앞 '예우+애교' 세리머니 픽샤워
22-03-07 05:47
14796
오바만 깟어도 다 들어오는거였네 픽도리
22-03-07 04:25
14795
"러시아 돈 좋냐?" 100억에 양심 판 바르샤에 맹비난 해골
22-03-07 03:13
14794
'후덕해진' 메시 공격수 포기? '슈팅 0' 충격의 히트맵 공개 소주반샷
22-03-07 01:46
VIEW
'한때 레알 최고의 유망주' EPL 적응 완료..."경이롭다" 극찬 곰비서
22-03-06 23:52
14792
옳은 판단이었을까?...맨시티 거절하고 맨유 택한 7인 와꾸대장봉준
22-03-06 21:41
14791
"저걸 손가락으로 막아?" 전 韓 대표팀 GK 대선방쇼에 日열광 "신!" 손예진
22-03-06 20:14
14790
'에릭센은 에릭센'...복귀 후 첫 선발→승리 주역+롱패스 성공률 100% 애플
22-03-06 07:43
14789
파리야 가즈아 오타쿠
22-03-06 06:05
14788
'마네 결승골' 리버풀, 웨스트햄에 1-0 승리...1위 맨시티와 단 3점 차! 호랑이
22-03-06 04:36
14787
"빅클럽으로 가라" 손흥민 팬들, 손 비판에 '격앙'...일부 매체, 손흥민-요리스 언쟁도 들먹여 손나은
22-03-06 02:33
14786
첼시 왜 이러지 아이언맨
22-03-06 00:59
14785
“실패→떠난다” 연봉 80억 월클 수비수의 최후 극혐
22-03-05 23:36
14784
축구는 오바까는게 아닌가바요 음바페
22-03-05 22:00
14783
‘월클 DF→유리몸 낙인’… 포체티노도 계약 ‘실수’ 인정 미니언즈
22-03-05 20:22
14782
제발 세비야 승 조현
22-03-05 06:29
14781
"황희찬 악수거부-이강인 악질태클" 日 매체 韓 축구 문제아 5인 맹비난 닥터최
22-03-05 04:59
14780
첫폴 또 무인가 찌끄레기
22-03-05 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