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억 유로 아니면 절대 안팔아!"
레버쿠젠의 으름장이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3위를 달리고 있다. 폭발적인 공격축구가 트레이드마크다. 중심에는 무사 디아비가 있다. 디아비는 올 시즌 무려 19개의 공격 포인트(12골-7도움)을 기록 중이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디아비는 올 시즌 마무리까지 좋아지며 많은 포인트를 양산하고 있다.
놀라운 활약에 빅클럽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맨유 등이 디아비를 지켜보고 있다. 디아비는 나이도 22세에 불과해 더 발전할 수 있다. 현재 성장 속도라면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를 수도 있다.
레버쿠젠은 특급 자산을 쉽게 놓아주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레버쿠젠의 관계자는 6일(한국시각) 레퀴프를 통해 "우리는 디아비를 1억 유로 아래로는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디아비의 가치는 훨씬 크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