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금지도 뚫은 코로나…인삼공사, 선수 6명 확진

250 0 0 2022-03-07 14:43:1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여자 프로배구에서 다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5일과 6일 자가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7명(선수 6명, 스태프 1명)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11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현대건설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며 2개 구단 이상 출전 가능 선수가 12명 미만일 경우 리그를 중단한다는 한국배구연맹(KOVO)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라 여자부는 한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지난달 21일 다시 재개됐지만 현대건설과 GS칼텍스에서 다시 무더기 확진이 발생하며 지난 3월 5일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전을 끝으로 다시 중단에 들어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1차 리그 중단 기간 음성을 보였던 인원들이다.

한 차례 집단 감염을 겪은 이후 선수단 외출 및 외박을 금지하는 등 방역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코로나19는 다시 한번 KGC인삼공사를 파고들었다.

구단은 "지난 1차 감염 후 선수단 외출 외박 금지 사용 시설 전체 방역 식당 칸막이 설치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으나 추가 확진이 나왔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배구 관계자와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810
첼시 인수 나선 맥그리거 "나 진지해" 뉴스보이
22-03-07 21:58
14809
155㎞ 문동주-156㎞ 안우진에 열광... '강속구 투수' 그만큼 그리웠다 불쌍한영자
22-03-07 20:55
14808
주급 6억7000만 '먹튀' 잔류 선언…"경기 못 뛰면 어때" 간빠이
22-03-07 20:00
14807
'반응 속도 뭐야?'...맨유 캡틴, 어설픈 수비력에 팬들도 '한숨' 타짜신정환
22-03-07 17:34
14806
[LCK] DRX ‘모글리’ 이재하 코치 "데프트에게 피드백, 어렵지만 잘 받아줘서 고맙다" 이영자
22-03-07 16:15
14805
마요르카 감독, 이강인 공개 지적..."더 분발해라, 투지 넘치는 모습 필요" 손예진
22-03-07 15:47
VIEW
외출 금지도 뚫은 코로나…인삼공사, 선수 6명 확진 오타쿠
22-03-07 14:43
14803
"바르사 출신이라 똑똑? 완전 틀렸어"...맹비난 받는 토트넘 RB 호랑이
22-03-07 13:04
14802
다저스 육성 총괄 "최현일, 많은 것을 잘할 수 있는 선수" [현장인터뷰] 손나은
22-03-07 12:06
14801
레알-PSG-맨유가 지켜보는 특급 윙어, 레버쿠젠은 "1억 유로 이하로는 안팔아!" 물음표
22-03-07 11:02
14800
"오히려 후퇴했다" MLB, 선수노조 제안에 '반발' 미니언즈
22-03-07 11:00
14799
'영입도 없는데' 토트넘 CB 1人, 올여름 100% 떠난다...'미래 없다' 크롬
22-03-07 08:54
14798
"리버풀 시절로 돌아왔다" 쿠티뉴 부활의 진짜 승자는 '바르셀로나' 원빈해설위원
22-03-07 07:01
14797
야유는 받았지만…'환상골' 산초, '친정팀' 앞 '예우+애교' 세리머니 픽샤워
22-03-07 05:47
14796
오바만 깟어도 다 들어오는거였네 픽도리
22-03-07 04:25
14795
"러시아 돈 좋냐?" 100억에 양심 판 바르샤에 맹비난 해골
22-03-07 03:13
14794
'후덕해진' 메시 공격수 포기? '슈팅 0' 충격의 히트맵 공개 소주반샷
22-03-07 01:46
14793
'한때 레알 최고의 유망주' EPL 적응 완료..."경이롭다" 극찬 곰비서
22-03-06 23:52
14792
옳은 판단이었을까?...맨시티 거절하고 맨유 택한 7인 와꾸대장봉준
22-03-06 21:41
14791
"저걸 손가락으로 막아?" 전 韓 대표팀 GK 대선방쇼에 日열광 "신!" 손예진
22-03-06 20:14
14790
'에릭센은 에릭센'...복귀 후 첫 선발→승리 주역+롱패스 성공률 100% 애플
22-03-06 07:43
14789
파리야 가즈아 오타쿠
22-03-06 06:05
14788
'마네 결승골' 리버풀, 웨스트햄에 1-0 승리...1위 맨시티와 단 3점 차! 호랑이
22-03-06 04:36
14787
"빅클럽으로 가라" 손흥민 팬들, 손 비판에 '격앙'...일부 매체, 손흥민-요리스 언쟁도 들먹여 손나은
22-03-06 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