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조 구단주' 뉴캐슬, EPL서 부활한 바르사 '실패작' 관심

356 0 0 2022-04-03 02:07: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필리페 쿠티뉴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일 "쿠티뉴는 올여름 바르셀로나에 재정적으로 도움을 줄 선수다. 현재 아스톤 빌라에 임대되어 있고 4,000만 유로(약 539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지만 다른 팀들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과거 리버풀에서 뛰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 받았다. 2016-17시즌 리그에서 13골 7도움을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쿠티뉴는 결국 2018년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아 1억 3,500만 유로(약 1,818억 원)의 이적료로 기록하며 스페인으로 향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주전 자리를 잡는데 실패했고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결국 지난 시즌부터 재정적인 압박에 시달린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처분하기로 마음 먹었다. 쿠티뉴는 올겨울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4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온 쿠티뉴는 드디어 재기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아티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교체 투입 후 얼마 되지 않아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지금까지 리그에서만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아스톤 빌라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에 완전 이적 가능성까지 흘러나왔다. 아스톤 빌라는 바르셀로나에 4,000만 유로를 지불하면 쿠티뉴를 영입할 수 있다. 문제는 EPL 무대에서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는 쿠티뉴에게 많은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이미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후보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뉴캐슬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뉴캐슬은 이미 올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쿠티뉴와 꾸준하게 연결됐던 팀이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새로운 구단주가 됐다. 이에 엄청난 석유 자본을 등에 업게 되면서 폭풍 영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포르트'는 "뉴캐슬은 쿠티뉴에게 관심이 있다. 쿠티뉴에게 많은 돈을 안겨줄 능력이 있다. 현재로서는 아스톤 빌라가 쿠티뉴의 최우선 옵션인 것으로 보이지만 구단이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을 경우 뉴캐슬은 수익적인 면에서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뉴캐슬은 바르셀로나와 접촉했다. PIF는 강등권을 벗어난 뉴캐슬에 더 큰 힘을 실어줄 것이다. 쿠티뉴는 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쿠티뉴의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6월 말 전에 뉴캐슬이 영입해가도록 설득할 것이다. 그럴 경우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158
'세계를 놀라게 할 팀', 베컴이 뽑은 이번 월드컵 최대 '다크호스' 팀은? 닥터최
22-04-03 06:05
15157
'콘테 시스템에 맞는다' 토트넘, 맨시티 떠나 대박난 '멀티 MF' 영입 계획 찌끄레기
22-04-03 04:05
VIEW
'500조 구단주' 뉴캐슬, EPL서 부활한 바르사 '실패작' 관심 6시내고환
22-04-03 02:07
15155
첼씨발 뉴스보이
22-04-03 00:47
15154
'1800억' 한국, WC 본선 확정국 중 가치 20위...1위는 잉글랜드 불쌍한영자
22-04-02 22:41
15153
'총알 타구' 복부에 맞고도 버텼는데… 양현종 무너뜨린 건 동료 실책이었다 불도저
22-04-02 20:13
15152
레알 유니폼만 입으면 아픈 ‘연봉 1위’ AC밀란이 노린다 장그래
22-04-02 07:39
15151
'먹튀-숱한 이적설' 추락한 FW... 그를 응원하는 '딱 한 사람' 떨어진원숭이
22-04-02 06:18
15150
"우려가 현실로…" 8강 목표한 일본, '죽음의 조' 편성에 좌절 타짜신정환
22-04-02 04:34
15149
한국,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와 H조 편성 해적
22-04-02 02:52
15148
'오늘은 만우절' 축구계 뒤흔든 충격적인 장난은? 홍보도배
22-04-02 00:32
15147
만우절은 가마구치
22-04-01 23:39
15146
‘대박’ 디발라, 토트넘에 연락했다... 진짜 'SON뼉' 치나 장사꾼
22-04-01 21:34
15145
'벤투 황태자' 황인범, K리그 복귀한다… 서울 유력 순대국
22-04-01 20:16
15144
토트넘 왜 가냐고? "손흥민" 질주머신
22-04-01 07:56
15143
코로나 여파→29점 폭발→골반부상. 박지수 1차전 롤러코스터 변수. KB 83대72 BNK 제압 소주반샷
22-04-01 06:15
15142
'관중 레이저 논란' 이집트, FIFA에 세네갈과 재경기 요구 곰비서
22-04-01 04:56
15141
자러갑니다. 애드비
22-04-01 04:32
15140
英 BBC '한국 속한 포트3 최상의 상대는 이란' 가습기
22-04-01 03:01
15139
호날두, 결국 맨유 떠난다 디발라
22-04-01 01:05
15138
올미적은 간만이다 해골
22-03-31 22:47
15137
“케인과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SON 파트너로 강추 철구
22-03-31 21:21
15136
'램파드 어떡하나'...재정난 에버턴, 에이스 판매 나선다 이아이언
22-03-31 16:55
15135
"이적이 서로에게 최고의 선택"...토트넘 이적료 1위, 방출 유력 타짜신정환
22-03-31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