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주호 퇴장' 수원FC에 3-1 완승... 반전 성공

360 0 0 2022-05-08 22:17:5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FC 서울이 한 명 퇴장 당한 수원FC에 완승을 거뒀다. 

FC 서울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2라운드서 수원FC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3승 5무 3패 승점 14점으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반면 수원은 박주호가 퇴장 당한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했다.

서울은 4-1-4-1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박동진이 원톱 공격수로 출전했고 나상호-한승규-팔로세비치-조영욱이 2선에 자리했다. 기성용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포백 수비진은 김진야-오스마르-이한범-윤종규가 출전했다. 골키퍼는 양한빈.

수원은 3-5-2 전술로 서울에 맞섰다. 라스와 정재윤이 투톱 공격수로 출전했고 박민규, 정동호가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박주호-이승우-황순민이 자리했고 스리백 수비진은 곽윤호-김건웅-김동우가 출전했다. 골키퍼는 유현.

서울은 경기 시작부터 맹렬한 공격을 펼쳤다. 측면에서 빠른 돌파를 펼치며 수원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날카로운 슈팅까지 연결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수원은 전반 16분 22세 이하 선수인 정재윤을 빼고 김현을 투입, 공격을 강화했다.

수원은 전반 35분 박주호가 퇴장 당했다.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그는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은 황순민 대신 정재용을 투입했다. 서울은 후반서도 압도적인 공격을 펼쳤다. 반면 수원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수비에 집중했다. 서울은 후반 10분 팔로세비치 대신 황인범을 투입했다.

서울은 잔뜩 물러선 수원을 상대로 치열하게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슈팅을 만들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또 나상호 등이 슈팅을 시도하면 상대 수비 맞고 뒤로 흘렀다.

하지만 서울은 기어코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7분 오른쪽에서  김진야가 연결한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오스마르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 서울이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수비로 경기를 지키던 수원도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김승준이 아크 정면 왼쪽에서 시도한 기습 슈팅이 서울 골네트를 흔들며 후반 21분 1-1이 됐다.

서울은 후반 32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다시 리드했다. 기성용이 연결한 크로스를 김신진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득점, 2-1이 됐다.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VAR실과 주심이 소통했지만 골로 인정됐다.

후반 36분 서울은 윤종규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 쐐기포를 터트렸다. 결국 서울은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643
잘리기 직전' 포체티노에게 연락…빅클럽은 다 어디 가고 오타쿠
22-05-10 20:09
15642
늦어도 한참 늦은 2군행, 복덩이를 사지로 내몬 한화 '오판' 철구
22-05-10 08:39
15641
김광현, KBO 41년 역사상 최초 기록 작성...선동렬도 넘었다 크롬
22-05-10 07:11
15640
니콜라 요키치 2년 연속 MVP 수상...역대 13번째 치타
22-05-10 05:58
15639
손흥민, 살라 제치고 누적 파워랭킹 1위 등극...남은 건 '득점왕' 가츠동
22-05-10 04:29
15638
토트넘 떠나세요" 청천벽력 소식... 새 팀 찾아야 하는 기대주 떨어진원숭이
22-05-10 03:13
15637
"올 시즌은 낙제점…군대서 金 따올게요" 와꾸대장봉준
22-05-10 02:06
15636
양현종 2장 가마구치
22-05-10 00:59
15635
괴짜 투수가 아리랑볼을 가지고 살아남는 법… "세상에 이런 투수는 없었다" 해골
22-05-10 00:35
15634
김민식 이적으로 확인된 한승택 가치…애매했던 타이거즈 안방, 서열 정리 끝 가츠동
22-05-09 23:36
15633
'끈질긴 추격' 대전, 김포와 4-4 무승부...홈 14경기 무패+리그 3위 유지 호랑이
22-05-09 22:00
15632
'계약 완료' 홀란드, 맨시티행 확정…도르트문트에 결별 통보 손예진
22-05-09 21:11
15631
이런 황당 주장 있나..."토미야스에게 막힌 손흥민, 시즌 최악의 경기" 애플
22-05-09 20:22
15630
‘강등권 탈출’ 에버턴, 레스터 시티에 2-1 승...픽포드 7세이브 떨어진원숭이
22-05-09 07:10
15629
우승 확정팀 노터치 타짜신정환
22-05-09 05:17
15628
‘토트넘 4점 차로 따돌렸다!’ 아스널, ‘10명 뛴’ 리즈 2-1 격파…‘은케티아 멀티골’ 정해인
22-05-09 03:40
15627
꼬마 역배다 해적
22-05-09 01:32
15626
'황의조 32분' 보르도, 앙제에 1-4 대패...19위 유지 장사꾼
22-05-09 00:05
15625
오늘 승부예측 올킬 가마구치
22-05-08 23:21
VIEW
서울, '박주호 퇴장' 수원FC에 3-1 완승... 반전 성공 원빈해설위원
22-05-08 22:17
15623
60억 FA의 진가, 3안타에 보크 유도까지..."이제는 반등해야 할 때" 질주머신
22-05-08 20:47
15622
‘소형준 또 곰 사냥’ KT, 두산에 5-0 완승…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 해골
22-05-08 19:23
15621
클롭도 인정, "일주일 푹 쉰 손흥민, 우리가 고전한 이유" 불쌍한영자
22-05-08 18:15
15620
팬들 분노케 한 폭탄 발언…"이사회 불태워라" 반발 이어졌다 불도저
22-05-08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