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기정사실화'…새 시즌부터 아스널 최전방 공격수 맡는다

295 0 0 2022-06-02 02:40:4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주스(25)가 올여름 아스널(잉글랜드)로 이적하는 게 유력해지고 있다. 이미 떠나기로 마음을 확실하게 굳혔으며, 현재 협상에 대해 논의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1일(한국시간) "제주스는 이번 여름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찾아 맨시티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미켈 아르테타(40·스페인) 감독이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는 만큼 아스널이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다"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7년 1월 파우메이라스(브라질)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제주스는 이적과 동시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남다른 재능을 갖춘 데다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2015년 브라질 세리A 신인왕을 차지했으며, 이듬해에는 최우수 선수와 올해의 팀에 선정되면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맨시티에선 생각했던 것만큼 꽃을 피우지 못했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다방면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으나 항상 2% 아쉬운 모습이 진하게 남았다. 이에 주로 선발보다는 교체 자원으로 기용되는 횟수가 많았고, 지난해 세르히오 아구에로(33·은퇴)가 떠난 후 유일한 최전방 공격수로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올 시즌 경기당 평균 62.7분밖에 뛰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는 13골 12도움.

힘든 시간을 계속 보내던 와중 엘링 홀란드(21·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번 여름 새롭게 합류하는 게 확정되자 제주스는 다음 시즌 입지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다고 판단하며 맨시티와 동행을 마치기로 결심했다. 마침 계약 기간도 1년밖에 남지 않아서 이적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런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아스널이 제주스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미 지난달 에이전트가 아스널 관계자와 만나 회담을 가졌으며, 최근에는 구단끼리 이적료 협상도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아스널이 제주스 영입에 임박했다"며 "현재 5,000만 유로(약 668억 원)에서 6,000만 유로(약 801억 원) 사이 이적료를 맨시티에 제안하며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적은 사실상 시간문제로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928
'SON 절친' 모우라의 경계+애정, "진짜 막기 힘든 선수지만 좋은 사람" 이영자
22-06-02 17:12
15927
'SON 결국 동료들이 외면했다...' 충격 탈락에 英현지 논란 일파만파 원빈해설위원
22-06-02 16:21
15926
'효과적 불펜+블게주 투런포' TOR 7연승....류현진 팔통증 교체 픽샤워
22-06-02 15:28
15925
네이마르 나올까...6만 관중과 함께 하는 벤투호, 브라질 상대 WC 모의고사 + 1 호랑이
22-06-02 13:08
15924
'메시 2도움'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3-0 완파…마르티네스 결승골 아이언맨
22-06-02 12:34
15923
이적 '기정사실화'…새 시즌부터 아스널 최전방 공격수 맡는다 극혐
22-06-02 11:18
15922
[오피셜] 득점왕 손흥민 ‘패싱’… PFA 올해의 선수 후보, 호날두-케인 포함 미니언즈
22-06-02 10:06
15921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6-02 08:45
15920
영웅의 추락, 태업 논란까지... "전력 다하지 않을 것" 6시내고환
22-06-02 07:01
VIEW
이적 '기정사실화'…새 시즌부터 아스널 최전방 공격수 맡는다 간빠이
22-06-02 02:40
15918
리버풀, 마네 대체자 손흥민? NO...바로 이 선수 불도저
22-06-02 01:03
15917
"우리의 즐라탄이 되어주오." 토트넘답지 않아서 더 기대되는 토트넘 노랑색옷사고시퐁
22-06-01 23:34
15916
막강화력 앞세워 완승, 김종국 감독 "경기장 찾아주신 팬들이 고마워" 박과장
22-06-01 22:10
15915
‘뷰캐넌 5승+구자욱 3안타’ 삼성, 키움 8연승 저지…요키시, QS에도 시즌 4패 이아이언
22-06-01 20:22
15914
“조던은 그냥 위대한 농구 선수였지만, 커리는 농구 경기방식을 바꿔놓았다” 카우허드 “커리가 조던보다 농구 영향력 더 커” 음바페
22-06-01 06:51
15913
'공포의 4할 타자가 무안타라니...' 韓 최고 구위 '156km' 이렇게 강력한가 미니언즈
22-06-01 05:03
15912
"콘테 감독님 저 왔어요" 페리시치 토트넘 '옷피셜'…손흥민 곧바로 '좋아요' 롤다이아
22-06-01 03:48
15911
한국 안오는 '칠레 레전드' 비달, 스페인서 '섹시 와이프'와 '달콤한 휴가 중' 조현
22-06-01 02:23
15910
타율 .415 44안타 5홈런…5월 그 누구보다 뜨거웠던 사나이 ‘테스형 앗살라
22-06-01 00:44
15909
아니, 이럴 수가...'2400억 보유' 토트넘, 선수 영입 문제 발생 닥터최
22-05-31 23:31
15908
이래도 방출 소리 나옵니까? '5월의 왕' 소크라테스, 가치 스스로 증명했다 6시내고환
22-05-31 22:39
15907
'손흥민 영입 불가'…클롭, 대체 선수 찾았다 불쌍한영자
22-05-31 21:45
15906
황당 주장 "리버풀, 손흥민 영입 위해 3명 제시 할 수도" 간빠이
22-05-31 20:51
15905
벤투호 월드컵 첫 상대 우루과이, 카타르에서 입을 유니폼 공개 불도저
22-05-31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