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의 몰락..."BIG6, 아무도 안 데려갈 것"

322 0 0 2022-07-07 02:53:0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 가혹한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최고의 팀 중 누구도 메시를 데려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한 메시는 세계 최정상급 클럽인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후 수많은 트로피와 업적을 남기며 2010년대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끄는 데 주인공이었다.

무려 발동도르를 7번이나 수상했다. 발롱도르는 한 해 동안 가장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메시는 2021년도까지 총 7번이나 발롱도르 수상자의 이름을 남겼다.

작년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줄곧 활약하던 메시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의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메시와 재계약을 맺을 수 없어 결국 팀을 떠났다. 메시는 프랑스 무대로 진출했고 PSG로 합류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를 품은 PSG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하지만 PSG에서의 생활은 쉽지 않았다. 메시는 부상 및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겹치며 쉽게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 메시의 부진은 1년 내내 이어졌고 결국 2021-22시즌 총 34경기 11골에 그쳤다. 팬들의 많은 비난도 쏟아졌다. 2005-06시즌 이후 나온 최악의 성적이었다.

메시의 이적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매체는 "메시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거나 미국의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메시의 부진에 비판의 목소리도 나타났다. 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인 대니 밀스는 "메시는 내가 본 최고의 축구 선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기록이 조금 더 좋지만, 축구선수라는 면에서 메시가 최고다. 하지만 지금 당신의 팀에 메시를 데려갈 것인가?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나는 EPL 'BIG6'가 메시를 데려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반면 반대 의견도 존재했다. 전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가비 아그번라허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 1000% 메시를 데려갈 것이다. 심지어 유니폼 판매 수익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나 위르겐 클롭 감독 밑으로 간다면 다른 메시를 보게 될 것이다. 그는 모든 팀에서 선발로 나섰고, 여전히 그런 자질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360
"SKK라인 깨긴 싫고 930억 FW 벤치에 앉힐 수도 없고"…딜레마 빠지겠네 불쌍한영자
22-07-07 20:56
16359
'득점기계' 대체자 찾은 뮌헨, 1460억 몸값 특급 공격수 장사꾼
22-07-07 17:09
16358
'동네 축구' 매운맛 본 손흥민…"너(황의조) 때문에 안 되잖아" [곽경훈의 현장] 원빈해설위원
22-07-07 16:22
16357
'월클' 만들어 놨더니…텐 하흐, 영입 무산에 격노 '중원 계획 원점' 질주머신
22-07-07 15:56
16356
'아 이건 좀' 아프리카의 역대급 승부 조작, 같은 날 열린 경기서 95-0 승&91-1 승 나와 곰비서
22-07-07 14:24
16355
[LPL] LPL의 왕 루키, '신분제' 선포 애플
22-07-07 13:20
16354
인형 사진 마음에 안 든 '기인' 김기인 "온라인, 대회보다 긴장감 떨어져…재미 없었다" [LCK] 오타쿠
22-07-07 12:41
16353
스털링, 맨시티 떠나 첼시 이적…700억 최종 합의 가습기
22-07-07 11:01
16352
[오피셜] '공중분해' 아약스, '리그 득점왕' 할러까지 매각...BVB행 미니언즈
22-07-07 10:09
16351
스털링, 맨시티 떠나 첼시 이적…700억 최종 합의 불도저
22-07-07 07:33
16350
'공중분해' 아약스, '리그 득점왕' 할러까지 매각...BVB행 노랑색옷사고시퐁
22-07-07 05:42
16349
'데뷔 첫 100구+' 151km 선발이 잘 버텼는데…한화는 또 졌다 섹시한황소
22-07-07 04:22
VIEW
'축구의 신'의 몰락..."BIG6, 아무도 안 데려갈 것" 박과장
22-07-07 02:53
16347
'1-8→10-9 뒤집기' LG, 삼성에 짜릿한 대역전 드라마...'대포 5방'으로 웃다 사이타마
22-07-07 01:33
16346
토트넘, 에릭센 안 품은 이유 “솔직히 콘테 감독은…” 이아이언
22-07-06 23:32
16345
'니실라 극장골' 수원FC, 인천에 1-0 진땀승…5경기 무패 가츠동
22-07-06 21:04
16344
"커리, 탐슨의 피지컬과 트래시 토킹은..." 셤퍼트가 돌아본 2016 파이널 픽도리
22-07-06 17:24
16343
'고교 야구 원 탑'이 된 포수, 어느 팀이 데려가나 벌써부터 시끌 해골
22-07-06 15:40
16342
[단독] SSG, 신인지명 대상자 '사전접촉' 파문…"야수 최대어도 포함됐다" 곰비서
22-07-06 14:18
16341
몬테네그로 현역 국가대표 K리그 러시… '무고사 효과' 톡톡 철구
22-07-06 13:14
16340
네덜란드가 휩쓰는 맨유, 텐 하흐가 계획하는 베스트11 애플
22-07-06 12:35
16339
김민재, 스타드 렌과 장기 계약 합의!..."바이아웃 지불 준비됐다" 호랑이
22-07-06 11:45
16338
'강간 혐의 긴급체포'EPL선수,2건의 추가혐의 나왔다 가습기
22-07-06 10:13
16337
깜놀한 일 국대 DF, "우리 마누라도 모르던 이적 알고 있는 너 뭐야" 아이언맨
22-07-06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