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 키움 푸이그, KBO리그 진출 첫 그라운드 홈런

278 0 0 2022-08-25 20:21:0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MLB) 시절 야생마로 불렸던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가 KBO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 홈런을 쳤다.

푸이그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번째 타석 때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1회초 1사 3루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푸이그는 4회초 선두 타자로 2번째 타격 기회를 잡았다.

푸이그는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NC 선발 송명기의 슬라이더를 받아친 후 빠르게 질주했다. 타구는 외야 왼쪽 펜스 상단을 직격했고, 높이 뛰어오른 좌익수 권희동이 잡지 못했다.

권희동이 일어나 앞으로 흐른 공을 주워 3루수 박준영에게 전달했고, 이를 받은 박준영이 홈으로 송구했다. 그러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까지 돌지한 푸이그가 더 빨랐다.

푸이그의 시즌 16호 홈런이자 개인 첫 그라운드 홈런. 그리고 KBO리그 통산 90번째 그라운드 홈런 기록이다.

키움은 푸이그의 그라운드 홈런으로 1점을 만회, 4회말 현재 NC를 2-4로 추격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982
[속보] 호날두, '친정팀' 스포르팅 간다…거래 99% 완료 물음표
22-08-26 10:22
16981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8-26 09:30
16980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발표...바르셀로나-뮌헨 한 조 노랑색옷사고시퐁
22-08-26 06:50
16979
호날두, '친정팀' 스포르팅 간다…거래 99% 완료 사이타마
22-08-26 03:07
16978
손흥민 월클 만든 무리뉴...이제는 황희찬을 부른다 군주
22-08-25 23:07
16977
바꾸고 또 바꾸고 불펜 총력전…KIA, LG에 1-0 신승 장그래
22-08-25 21:45
VIEW
'야생마' 키움 푸이그, KBO리그 진출 첫 그라운드 홈런 조폭최순실
22-08-25 20:21
16975
고교 야구 랭킹 1위, 왜 ML 스몰 마켓팀 입단이 유력할까 철구
22-08-25 16:10
16974
2골 잊었나, “맨유 5년 만에 복귀 추진” 애플
22-08-25 15:27
16973
'630억' 손해도 감수한다…텐 하흐 구상에서 제외→'방출' 손나은
22-08-25 13:02
16972
리버풀 이 선수 샀어야지... '토트넘 유니폼' 입은 태클 머신 가습기
22-08-25 11:45
16971
[단독]25일 루마니아 출국 이다영 "이번 시즌 꼭 우승하고 싶어요" 미니언즈
22-08-25 10:59
16970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2-08-25 09:52
16969
토트넘이 방출한 오리에, 프리미어리그 복귀한다 타짜신정환
22-08-25 07:11
16968
이미 개인 합의는 끝...맨유, 1억 유로까지 올렸다 '영입 의사 강력' 정해인
22-08-25 04:21
16967
5위 KIA 맹추격하던 기세는 어디로…6위 롯데와도 멀어진다 이영자
22-08-24 23:27
16966
기아 키움 개잼있네 홍보도배
22-08-24 22:16
16965
아자르에게 발길질 당했던 볼보이, 10년만에 630억 갑부된 사연 '화제' 원빈해설위원
22-08-24 20:44
16964
월클 MF 영입하고도 '죽도록 원한다'…16주 추격한 끝에 '바르셀로나행' 철구
22-08-24 12:45
16963
'3차도 거절' 클럽 고집에 눈물...'세계 기록' 매과이어급 이적료 원해 음바페
22-08-24 10:40
16962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2-08-24 09:46
16961
ML 출신 감독도 혀 내두른 KBO 2연전, 1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이영자
22-08-24 07:03
16960
'적'과 싸우고, '아군'에 운다...'불운' 수아레즈, '13승'도 가능했다 가츠동
22-08-24 05:02
16959
민낯 드러난 '한때' 김하성 경쟁자 "아직 ML 수준 아니다" 혹평 정해인
22-08-24 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