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펩이 팔았는지 알겠다..." 前 맨시티 GK 충격적 실수에 '패닉'

197 0 0 2022-10-07 20:36:5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조 하트(35·셀틱)의 충격적인 실수가 셀틱 팬들에게 패닉을 안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골키퍼 조 하트를 팔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조 하트는 한떄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골키퍼들 중 한 명이었다. 2003년 슈루즈버리 타운 FC에 입단해 프로 데뷔전을 치른 뒤 2006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버밍엄 시티와 토리노, 웨스트햄에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2018년 8월에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번리로 팀을 옮겼다. 2020년 8월부터 1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뛰면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2021년 여름부터 현재까지 셀틱의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조 하트의 치명적인 실수는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9분에 나왔다. 라이프치히 공격수 3명이 라인을 구축하며 전방 압박을 하고 있는 상황. 오히려 셀틱 수비진은 라이프치히 공격수들보다 한 발 앞에 선 채로 조 하트의 패스 혹은 롱킥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조 하트가 빌드업을 위해 낮게 깔아차는 패스를 시도했는데, 그만 라이프치히 공격수 소보슬라이 발 앞에 떨어지고 말았다. 결국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은 미구엘 안드레 실바가 침착하게 골키퍼와 1:1 기회에서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조 하트의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실수였다.

데일리 메일은 "셀틱 팬들은 조 하트의 실수에 대해 '부끄럽고 용서할 수 없다'면서 한탄했다. 조 하트의 실수가 라이프치히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이는 펩이 왜 그를 팔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조 하트 역시 경기 후 깔끔하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후 조 하트는 "실점을 내준 장면의 책임은 의심의 여지 없이 제게 있다. 다만 그게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 방식이자 우리가 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472
'김민재에 묻힌' 쿨리발리..."나 없어도 나폴리 잘해서 기뻐" 아련 사이타마
22-10-08 01:13
17471
콘테가 또또… SON·페리시치 조합 가동? 이아이언
22-10-07 23:58
17470
NC의 가을야구 꿈, '데뷔전' 강효종에 막혔다..LG에 역전패 역전 5강 무산 캡틴아메리카
22-10-07 22:35
VIEW
"왜 펩이 팔았는지 알겠다..." 前 맨시티 GK 충격적 실수에 '패닉' 가츠동
22-10-07 20:36
17468
맨유 호날두 대체자 찾았다, 195cm-19세 넥스트 홀란 질주머신
22-10-07 16:57
17467
'최다 우승' T1 vs '디펜딩 챔프' EDG… 1일차 '빅매치' 와꾸대장봉준
22-10-07 15:50
17466
'정규시즌 우승' SSG 랜더스, KS 앞두고 김상수 등 8명 방출 손예진
22-10-07 14:00
17465
손흥민, 故토트넘 코치 애도…"힘든 시간 이겨내게 도와준 분" 미니언즈
22-10-07 10:31
17464
'래쉬포드 멀티골+호날두 난사' 맨유, 키프로스 클럽에 힘겨운 3-2 승리 장그래
22-10-07 04:12
17463
맨유 답이 없네 조폭최순실
22-10-07 02:27
17462
세비야, 신임 감독에 '칠레 코파 우승' 삼파올리 선임...5년 만에 복귀 떨어진원숭이
22-10-07 01:11
17461
KIA, 5위 매직넘버 '1'…추격자 NC, 4연승 타짜신정환
22-10-07 00:14
17460
‘맨시티전 참패’ 텐 하흐, 호날두-카세미루 선발 기용 전망 정해인
22-10-06 22:06
17459
기아 힘좀 내라 순대국
22-10-06 20:33
17458
130년 만에 처음…'홈런과 탈삼진' 오타니 또 최초가 됐다 질주머신
22-10-06 17:52
17457
'나폴리→첼시' CB, 포터 감독 체제 첫 선발...주전 복귀 '청신호' 오타쿠
22-10-06 14:27
17456
오타니, MLB 사상 최초 규정이닝·규정타석 동시 충족 손예진
22-10-06 12:29
17455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2-10-06 08:33
17454
'기사회생' 첼시, 밀란 3-0 완파하고 '첫 승' 원빈해설위원
22-10-06 07:24
17453
시즌 5골 맨유 공격수, 연봉은 유럽 전체 7위 픽도리
22-10-06 04:02
17452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부임...2024년 6월까지 해골
22-10-06 02:43
17451
"나폴리는 현재 유럽 최고"…역시 거론된 김민재의 탄탄함 소주반샷
22-10-06 01:14
17450
이탈리아 안 가...'징역 9년형' 호비뉴의 '배째기' 곰비서
22-10-05 23:32
17449
KIA에 막혀 2위된 LG, 다음날 10대2 복수 성공... KIA 5위 확정을 막아섰다 철구
22-10-05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