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1루수 영입, 벌랜더 관심 없다는 뜻…다저스에 기회"

222 0 0 2022-11-30 16:26:3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저스틴 벌랜더.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저스틴 벌랜더 영입에 가장 앞선 팀은 LA 다저스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벌랜더가 로스앤젤레스에 집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루수 호세 어브레유 영입에 큰 돈을 써버렸다는 점 등이 이유로 꼽힌다.

MLB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30일(한국시간) "휴스턴의 어브레유 영입은 구단이 FA 시장에서 벌랜더를 우선시하지 않는다는 신호다. 휴스턴 선발 로테이션은 프람베르 발데스,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호세 우르퀴디, 헌터 브라운, 루이스 가르시아까지 벌랜더 없이도 충분히 좋은 상황이다"라고 했다.

휴스턴 짐 크레인 구단주는 29일 어브레유의 입단식에서 "벌랜더와 재계약할 의사는 있지만 아직 만나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이 말을 곧 벌랜더 재계약이 휴스턴의 우선 과제가 아니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모로시 기자는 현시점에서 벌랜더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다저스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휴스턴은 투수진 상황에 따라 벌랜더 재계약을 간절하게 바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어브레유에게 매년 거의 2000만 달러(3년 5850만 달러)를 쓰기로 했고, 이것은 곧 휴스턴이 선발 로테이션에 돈을 쓰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벌랜더는 29일 다저스 구단과 협상했다. 모로시 기자는 "휴스턴보다 다저스가 더 벌랜더를 필요로 한다. 다저스가 벌랜더와 계약할 절호의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저스와 휴스턴 외에도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이 FA 시장에서 선발투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과 재계약이 우선이다. 텍사스는 카를로스 로돈이 더 중요한 목표다. 양키스는 지난 오프시즌에도 벌랜더 영입에 나섰지만 '같은 조건'에서 휴스턴에게 그를 빼앗긴 경험이 있다.

한편 벌랜더는 39살인 올해 28경기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팔꿈치 수술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었는데도 건재했다. 9번째 도전 만에 첫 월드시리즈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8097
[카타르 ON]흥민-강인-규성-희찬, 포르투갈전 '꿈의 4중주' 가동될까 질주머신
22-12-02 16:15
18096
[442.live]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강인, 벤투의 '깜짝 카드' 될까? 철구
22-12-02 15:15
18095
한국 떠난 외인 투수, 일본서 생존…前 KIA 다카하시 '세이부 재계약' 애플
22-12-02 14:46
18094
'성적은 좋았는데...' 새드엔딩으로 끝난 '류현진 베프' 푸이그의 KBO 도전기 손예진
22-12-02 13:24
18093
[카타르 현장리뷰]일본, '죽음의 조' 1위로 16강 진출…스페인에 2-1 극적 역전승 음바페
22-12-02 10:34
18092
'4년만에 또 악몽' 전차군단 독일, 이기고도 조별리그 탈락 '대굴욕' 미니언즈
22-12-02 09:13
18091
일본, '죽음의 조' 1위로 16강 진출…스페인에 2-1 극적 역전승 사이타마
22-12-02 08:09
18090
'이대로면 벨기에 탈락'… 크로아티아-벨기에 전반전 0-0 무승부 이아이언
22-12-02 01:27
18089
일본 무승부면 어떻게 되나, 코스타-독일 모든 경우의 수 군주
22-12-01 23:18
18088
‘우리 배관이 또 터졌어요’ 한국가스공사, KCC 꺾고 시즌 첫 연승 장그래
22-12-01 21:24
18087
뉴캐슬, 231억에 이강인 영입 가능성 ↑…손흥민과 코리안 더비 기대 만말 조폭최순실
22-12-01 20:12
18086
롯데, '베테랑 좌완투수' 차우찬 연봉 5000만 원에 영입 원빈해설위원
22-12-01 17:15
18085
"최대 5명 바뀔 듯" 1.5군 로테이션 유력…포르투갈도 빈틈은 있다 [도하 SS현장] 곰비서
22-12-01 16:27
18084
호주 다음 일본도 16강? 스페인 꺾으면 무조건 진출 [MD카타르] 철구
22-12-01 15:06
18083
방출→테스트 입단→불펜 구세주→FA 신청, 왜 LG는 김진성과 계약하지 않고 있나 가습기
22-12-01 12:53
18082
18억원 특급 안방마님의 예비 FA시즌…2023년, 포수왕국 첫 걸음 극혐
22-12-01 11:29
18081
이런 다리로 뛴 김민재, 구자철에 “저 때문에 실점한 거 아니냐” 자책 크롬
22-12-01 09:06
18080
'메시 PK 실축에도' 아르헨티나 조1위...폴란드도 극적 16강행 정해인
22-12-01 08:21
18079
'카즈리 골' 튀니지, '음바페 교체 출전' 프랑스 1-0 제압... 16강은 좌절 해적
22-12-01 02:01
18078
호날두, 연봉 2700억에 알 나스르 입단 합의…사우디행 임박 홍보도배
22-12-01 00:13
18077
오히려 좋아!...'가나 귀화 거절'했던 윙어, 빅클럽 '러브콜' 세례 장사꾼
22-11-30 22:46
18076
네덜란드 신성 빅 딜 예고, “1260억? 나라면 100% 돈 쓸 것” 순대국
22-11-30 20:38
18075
23억원 받고 1군 등판 '0회'…日 니혼햄과 재계약한 간트 원빈해설위원
22-11-30 17:42
VIEW
"휴스턴 1루수 영입, 벌랜더 관심 없다는 뜻…다저스에 기회" 질주머신
22-11-30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