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없이 강한 세네갈, 에콰도르 2-1로 잡고 A조 2위 16강행

95 0 0 2022-11-30 03:30:2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디오 마네가 없어도, 세네갈은 아프리카 최강임을 충분히 증명해냈다. 에콰도르마저 물리친 세네갈이 조별 리그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알리우 시세 감독이 이끄는 세네갈이 30일 0시(한국 시각) 칼리파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A그룹 3라운드 에콰도르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세네갈은 전반 44분 이스마일라 사르, 후반 25분 칼리두 쿨리발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22분 모이세도 카이세도의 득점을 앞세운 에콰도르를 한 골 차로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전반전에는 세네갈이 좀 더 우세한 경기를 했다. 전반 2분 이드리사 게예가 박스 우측면에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잡으며 분위기를 잡은 세네갈은 5분 뒤 유수프 사발리의 패스를 받은 불라예 디아가 일대일 찬스를 또 한 번 잡았으나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세네갈은 이번 대회 내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왼쪽 날개 이스마일라 사르를 활용해 번개같은 역습을 펼쳤다. 사르는 전반 23분 사발리의 헤더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하는 등 위협적인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사르가 기어이 0의 균형을 깼다. 전반 44분 박스 안 공간으로 저돌적으로 돌파를 시도해 에콰도르 수비수 피에로 힌카피에의 파울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사르는 에콰도르 수문장 에르난 갈린데스의 타이밍을 빼앗는 영리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대로라면 탈락이 확정되는 에콰도르가 후반전 들어 맹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3분 후반 교체 투입된 호세 시푸엔테스의 위협적인 오른발 땅볼 중거리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볼 점유율을 점점 높이며 찬스를 엿보던 에콰도르는 후반 22분 기어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우측면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골문 앞에 공격 가담한 수비수 펠릭스 토레스가 헤더로 방향을 바꿨고 노마크였던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때마침 골 라인 커버에 들어간 세네갈 미드필더 사발리 때문에 운 좋게 오프사이드를 피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렇게 되자 탈락 위기에 몰리게 된 세네갈이 다시금 힘을 냈다. 그리고 기어이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다시금 앞서나갔다. 주장 쿨리발리가 팀을 구했다. 후반 25분 이드리사 게예가 골문 앞으로 올린 프리킥을 에콰도르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흐른 볼이 노마크 상태인 쿨리발리에게 연결됐다. 이 좋은 찬스를 쿨리발리가 놓칠 리가 없었다. 세네갈이 다시 한 골 차로 앞서 나간 이유다.

에콰도르가 다시 다급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야말로 총공세를 펼치며 골문을 열려 했지만, 쿨리발리가 중심이 된 세네갈 수비진은 마치 바위처럼 단단했다. 후반 31분 곤살로 플라타가 회심의 왼발 발리슛을 날렸지만 세네갈 골키퍼 에두아르 멩디의 가슴에 안기는 등 골운마저 따르지 않았다. 2-1 세네갈 승리, 세네갈은 승점 6점(2승 1패)를 기록하며 난전 에콰도르를 제치고 이번 대회에서 아프리카 팀으로는 처음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A그룹 2위가 된 세네갈은 B그룹 1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8086
롯데, '베테랑 좌완투수' 차우찬 연봉 5000만 원에 영입 원빈해설위원
22-12-01 17:15
18085
"최대 5명 바뀔 듯" 1.5군 로테이션 유력…포르투갈도 빈틈은 있다 [도하 SS현장] 곰비서
22-12-01 16:27
18084
호주 다음 일본도 16강? 스페인 꺾으면 무조건 진출 [MD카타르] 철구
22-12-01 15:06
18083
방출→테스트 입단→불펜 구세주→FA 신청, 왜 LG는 김진성과 계약하지 않고 있나 가습기
22-12-01 12:53
18082
18억원 특급 안방마님의 예비 FA시즌…2023년, 포수왕국 첫 걸음 극혐
22-12-01 11:29
18081
이런 다리로 뛴 김민재, 구자철에 “저 때문에 실점한 거 아니냐” 자책 크롬
22-12-01 09:06
18080
'메시 PK 실축에도' 아르헨티나 조1위...폴란드도 극적 16강행 정해인
22-12-01 08:21
18079
'카즈리 골' 튀니지, '음바페 교체 출전' 프랑스 1-0 제압... 16강은 좌절 해적
22-12-01 02:01
18078
호날두, 연봉 2700억에 알 나스르 입단 합의…사우디행 임박 홍보도배
22-12-01 00:13
18077
오히려 좋아!...'가나 귀화 거절'했던 윙어, 빅클럽 '러브콜' 세례 장사꾼
22-11-30 22:46
18076
네덜란드 신성 빅 딜 예고, “1260억? 나라면 100% 돈 쓸 것” 순대국
22-11-30 20:38
18075
23억원 받고 1군 등판 '0회'…日 니혼햄과 재계약한 간트 원빈해설위원
22-11-30 17:42
18074
"휴스턴 1루수 영입, 벌랜더 관심 없다는 뜻…다저스에 기회" 질주머신
22-11-30 16:26
18073
아브레유 영입하고 싶었지만…‘스몰마켓’ CLE, “우리의 능력 밖이었다” 와꾸대장봉준
22-11-30 15:56
18072
[월드컵] 경우의 수 뚫리네…20년 만에 16강 탄생, 한국도 할 수 있다 손예진
22-11-30 14:54
18071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블랙매니저
22-11-30 13:28
18070
6수에도 실패한 이란 16강 진출, 亞 최다 탈락 불명예 기록만 늘었다 손나은
22-11-30 13:22
18069
[월드컵] 64년 만에 월드컵 진출→1무 2패로 마무리…"베일, 은퇴 없다" 음바페
22-11-30 11:36
18068
코스타리카-독일전, 남자 월드컵 사상 최초 ‘전원 여성 심판’ 미니언즈
22-11-30 10:09
18067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11-30 09:24
18066
선수가 고사한 회장 자리, 선수협 다시 존재가치 위협받나 닥터최
22-11-30 06:31
18065
'볼이 머리에 맞았다'…호날두, 팀 동료에 득점 빼앗기자 FIFA에 분노 치타
22-11-30 04:48
VIEW
마네 없이 강한 세네갈, 에콰도르 2-1로 잡고 A조 2위 16강행 불쌍한영자
22-11-30 03:30
18063
3위였던 세네갈 '역전' 16강…네덜란드 1위-에콰도르·카타르 탈락 가츠동
22-11-30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