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복귀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기뻐하고 있다.
풋볼런던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큰 문제 없이 복귀하는 것을 기뻐한다"며 "손흥민은 14일 훗스퍼웨이에서 열릴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서 대한민국을 12년만에 16강에 이끈 손흥민은 안면 골절 부상에도 최선을 다했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서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손흥민의 활약은 대단했다. 특히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서는 황희찬(울버햄튼)의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월드컵이 끝난 후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마치고 13일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한편 토트넘은 박싱데이인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와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일정을 재개한다. 손흥민은 그에 앞서 21일 예정된 OGC니스와 친선전부터 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