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눈 뜨고 보기 힘든 경기력’ GSW 44점차로 뒤졌다...굴욕의 대패

298 0 0 2022-12-22 12:5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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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경기 한때 44점차로 뒤졌다. 전반에는 91점을 내줬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올 시즌 최악의 패배였다는 평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2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서 113-143으로 패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18패(15승)째를 당했다. 경기 중반 한 때 44점차로 뒤졌을만큼 공수 양면 무기력했다. 제임스 와이즈먼(30점 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야투 난조는 심각했다. 스테픈 커리의 어깨 부상으로 인한 이탈이 어느 때보다 뼈아프게 다가왔다.

브루클린은 7연승을 질주,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으로 거듭났다. 시즌 20승(12패)째를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케빈 듀란트(23점 7리바운드)와 벤 시몬스(10점 8어시스트)가 활약했다. 무려 9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팀으로서 만들어낸 승리였다.

1쿼터부터 승자-패자가 나뉜 경기였다. 골든스테이트의 1쿼터 수비는 최악이었다. 로이스 오닐에게 9점, 듀란트에게 10점, 에드먼드 서머에게 8점, 조 해리스에게 6점, 닉 클랙스턴에게 4점을 얻어맞았다. 공격에서는 풀, 무디의 야투 난조가 이어졌다. 1쿼터부터 17-46으로 뒤진 골든스테이트다.

이어 2쿼터에도 대량 실점을 내줬다. 듀란트, 클랙스턴 등 브루클린 주축 선수들에게 대량 실점을 내주었고 전반 동료 시점에 90점을 내줬다. 수비를 잘 하는 팀들이 한 경기에 내주는 점수를 전반에 내준 것이다.

그 시점, 골든스테이트의 패배는 사실상 확정되었다. 후반에도 골든스테이트의 야투 난조, 자동문 수비는 이어졌고, 엄청난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3쿼터 중반이 되자, 양 팀은 경기 결과를 받아들였다. 주축 선수들을 대거 교체해주며 체력 안배에 신경썼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 골든스테이트는 결과 최악의 대패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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