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국 유럽 포기…사우디 도착 "총액 10억 파운드 계약"

346 0 0 2022-12-23 11:40:5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공항에 도착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선수 커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유럽 구단 제안을 기다렸지만 어떤 답도 들을 수 없었다. 알 나스르 이적이 유력하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와 이적시장전문 '트랜스퍼라이브' 등은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공항에 도착했다. 알 나스르 고위층과 면담을 준비한다"고 알렸다.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했다. 지난해 여름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에 돌아왔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명가 재건을 함께하려고 했지만 불만이 터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려고 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사이도 틀어졌다. 월드컵을 앞두고 팀을 겨냥한 인터뷰를 했고,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를 했다.

챔피언스리그 팀에 가고 싶었기에 월드컵에서 활약이 필수였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벤치 신세로 전락했고 실전 감각이 떨어져 예전처럼 날카롭지 않았다. 결국 녹아웃 스테이지 단계에서는 곤살로 하무스에 밀려 교체로 출전했다.

챔피언스리그 팀에 역제안을 해도 들려온 소식은 없었다. 떨어진 기량에 높은 몸값을 감당할 팀이 없었다. 호날두에게 접근한 팀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유일했다.

스페인 '마르카' 독점 보도에 따르면, 파격적인 조건이 호날두에게 전달됐다. 연봉 2억 유로(약 2725억 원)에 2025년까지 계약이다. 여기에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홍보 대사 조건 등을 붙였다. 모든 총액을 합산하면 10억 파운드(약 1조 5421억 원)가 될 거로 알려졌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마찬가지였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알 나스르가 어제도 호날두에게 영입 제안을 밀어 붙였다. 올해가 끝나면 계약서에 서명할 전망이다. 모든 건 호날두에게 달렸지만, 호날두에게 이렇다 할 영입 제안이 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알 나스르 이적에 무게를 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8334
월드컵 우승 이끈 아르헨 노장 CB, '유럽에 남을 거야' 앗살라
22-12-25 07:34
18333
손흥민·황희찬, EPL 복귀전 준비 마쳐… 월드컵 기세 이어갈까 조현
22-12-25 06:17
18332
‘포르투갈전 안 봤어?’ 손흥민, 월드컵 부진했던 EPL 스타 선정 롤다이아
22-12-25 04:04
18331
결승 결과 수용하고, 메시가 최고 선수라는 사실 인정하라" 반박 청원 날강두
22-12-25 02:20
18330
벤투 감독, "한국 떠난 이유 '계약 기간' 이견" 갓커리
22-12-25 00:04
18329
한국, 일본과 아시안컵서 싸우는 러시아?…27일 AFC 편입 여부 결정 6시내고환
22-12-24 22:12
18328
[OSEN=안양, 서정환 기자] 아직은 내가 한 수 위다! 이재도(31, LG)가 변준형(26, KGC)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창원 LG는 24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79-73으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LG(15승 9패)는 단독 2위로 올라섰다. LG는 선두 KGC(16승 8패)와 격차를 한 경기로 바짝 좁혔다. 이재도는 2020-21시즌 KGC의 우승주역이다 뉴스보이
22-12-24 20:22
18327
외인 계약도 끝나가는데…미계약 FA 6인, 찬바람만 '쌩쌩' 불쌍한영자
22-12-24 07:52
18326
아름다운 마무리는 없다...메시, 바르셀로나 복귀 사실상 무산 불도저
22-12-24 05:44
18325
월드컵 못간 분풀이? 홀란, 10분만에 골 릅갈통
22-12-24 04:02
18324
손흥민-더 브라이너, 英언론 선정 월드컵서 고전한 EPL 스타 스킬쩐내
22-12-24 02:35
18323
분노한 프랑스 팬들, 월드컵 결승전 재경기 청원...20만 육박 킁킁
22-12-24 00:17
18322
"1359억 제안 거절"…21살 MF에게 책정된 금액은 '1622억' 섹시한황소
22-12-23 23:12
18321
'모마 21점'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셧아웃…페퍼 16전 전패 사이타마
22-12-23 21:21
18320
남겨둬 66.5% VS 방출 33.5%…바우어 복귀, 팬들도 옥신각신 픽도리
22-12-23 15:33
18319
‘득점기계’ 엘링 홀란 선제골… 맨시티, 리버풀 3-2로 꺾고 카라바오컵 8강행 곰비서
22-12-23 14:30
18318
“괴물 상대로 저런 태클을 한다고?” 캐러거, 홀란드 상대한 리버풀 수비수 필립스 극찬 손예진
22-12-23 13:21
18317
맨시티, '난적' 리버풀 3-2로 제압하고 리그컵 8강행…맨유·울버햄튼 등 8강 팀 확정 아이언맨
22-12-23 12:56
VIEW
호날두, 결국 유럽 포기…사우디 도착 "총액 10억 파운드 계약" 음바페
22-12-23 11:40
18315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12-23 10:10
18314
호날두 세부 계약 내용 공개, 7년에 '1조 5500억원' 가츠동
22-12-23 07:47
18313
“바르셀로나 떠나지 말고 남아주라” 원클럽맨 향한 구애 장그래
22-12-23 06:27
18312
‘맨유에서 아예 발 빼라! 완전히 떠나라!’ 레전드의 격노 떨어진원숭이
22-12-23 02:56
18311
"팬들 마음 알지만 메시 재영입 없다"...선 그은 바르사 회장 남자성기사요
22-12-23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