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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괴물공격수’ 엘링 홀란(22, 맨시티)을 잘 상대한 나다니엘 필립스(25, 리버풀)에게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16강전을 치러 3-2로 승리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홀란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홀란은 73분을 뛰고 필 포든과 교대했다.
리버풀은 전반 38분 주전수비수 제임스 밀너가 햄스트링을 부상을 당하자 필립스를 교체로 투입했다. 필립스는 전반 43분 멋진 태클로 홀란에게 공을 뺏는 등 기대이상으로 활약했다.
제이미 캐러거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해당경기를 중계하며 “엄청난 태클이었다. 홀란을 처음 상대하는 장면에서 이런 태클을 하다니 소름이 돋는다”고 해설했다.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현재 리버풀은 필립스를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1천만 파운드(약 155억 원)에 내놓은 상태다. '리버풀 에코'는 "필립스를 그 돈에 데려올 수 있다면 엄청난 스틸이 될 것"이라며 리버풀의 선택에 경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