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준" 최악의 1,000억 FW...리그 단 '1골'→세레머니 경고 '2회'

141 0 0 2023-05-02 15:55:5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히샬리송(토트넘)이 조롱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3-4로 패했다.

경기 시작부터 리버풀이 토트넘을 압도했다. 리버풀은 전반 2분 만에 커티스 존스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2분 뒤에는 루이스 디아스가 두 번째 득점을 터트렸다. 전반 14분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페널티킥을 내줬고 모하메드 살라가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3-0이 됐다.

토트넘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9분 해리 케인의 오른발 슈팅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후반 31분에는 손흥민이 뒷공간을 무너트리며 득점에 성공, 스코어를 한 점 차로 좁혔다.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은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세트피스에서 손흥민의 프리킥을 히샬리송이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히샬리송은 극적인 동점골의 기쁨을 상의 탈의 세레머니로 표현했고 옐로카드를 받았다. 하지만 경기 재개 후 디오구 조타에게 다시 실점을 하며 토트넘은 눈물을 흘렸다.



히샬리송의 세레머니는 결국 성급한 결정이 됐다. 히샬리송은 지난여름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와 달리 부진과 부상이 반복됐고 리버풀전에서야 겨우 리그 첫 골을 터트렸다.

문제는 상의탈의 세레머니로 인한 경고가 득점보다 많다는 것. 히샬리송은 풀럼과의 6라운드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유니폼을 벗었다. 이때 히샬리송은 경고를 받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리그 1골에 탈의 세레머니로 인한 경고만 2장이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팬들은 “토트넘에 완벽한 선수”, “토트넘에서만 가능한 일”이라며 히샬리송을 조롱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9742
[NBA PO] ‘시리즈 원점’ 뉴욕, 버틀러 빠진 마이애미에 진땀승 픽도리
23-05-03 12:26
19741
'결국 결별 수순' 메시는 PSG 허락없이 사우디행, PSG는 메시에 2주 출장정지 징계 가습기
23-05-03 10:46
19740
'선두 탈환' 아스널 웃고, '6연패' 첼시 울고...아스널, '런던 더비' 3-1 완승→맨시티와 2점 차! 미니언즈
23-05-03 09:18
19739
'맨시티 2위로 끌어내렸다' 외데고르 멀티골+제주스 쐐기골 폭발! 아스널 EPL 1위 탈환, 수비 '와르르' 붕괴 첼시 3-1 박살냈다, '소방수' 램파드 6연패 참담 호랑이
23-05-03 07:28
19738
알바의 85분 결승골’ 바르셀로나, 10명 뛴 오사수나전 1-0 승...2위 레알과 14점 차 군주
23-05-03 05:29
19737
"토트넘, 알리 1억 파운드에 팔았어야"...광야에 있는 알리 은퇴 '기로' 떨어진원숭이
23-05-03 04:29
19736
나겔스만 아니었네… 토트넘 마음, 슬롯 선임으로 기우나 타짜신정환
23-05-03 03:11
19735
오늘이 가장 쌉니다...또 韓 역사 쓴 ‘골든보이’ 이강인, 최초에 최초 더했다 사이타마
23-05-03 02:12
19734
충격'…메시, '무단 훈련 불참' 후 간 곳은 '사우디아라비아' 장그래
23-05-03 00:46
19733
5월도 탑데!’ 롯데, 15년 만에 9연승 질주…5연승 KIA에 7-4로 승리 해골
23-05-02 23:26
19732
1할 타자가 2경기 연속 결승타, 이승엽 감독의 '숙면'을 부른, 4번 같은 두산 7번 로하스 곰비서
23-05-02 22:16
19731
이강인, 손흥민과 한 팀에서 뛸까...토트넘 영입설 솔솔 순대국
23-05-02 20:57
19730
오승환이 먼저 제안했다"... 삼성 '끝판왕' 3일 키움전 첫 선발 등판, '경험자' 정현욱 코치가 건의했다 오타쿠
23-05-02 20:01
19729
라리가 최고들 사이에 '이강인'이 딱…이강인, 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 선정 이아이언
23-05-02 17:14
19728
인종차별 해설→결국 SON에 사과도 없다..."의도 없었어" 변명뿐 픽샤워
23-05-02 16:39
VIEW
"토트넘 수준" 최악의 1,000억 FW...리그 단 '1골'→세레머니 경고 '2회' 질주머신
23-05-02 15:55
19726
이강인, 빌바오전서 6호골 폭발… 한국인 첫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철구
23-05-02 14:11
19725
"르브론과 친하더라도..." 라인업 지키려는 LAL, FA 어빙에 관심 없다? 애플
23-05-02 12:41
19724
英매체 ‘무리뉴 3기’는 없다…감독 본인이 거절 호랑이
23-05-02 11:03
19723
'케인 이적 가능성↑' 토트넘, 이강인 영입→선수단 '개혁'...이미 이적료 논의+영입전 선두 아이언맨
23-05-02 10:03
19722
'이강인 6호골 폭발+韓선수 라리가 첫 두자릿수 포인트+드리블 100% 성공+MOM+기립박수' 마요르카, '극장골' 빌바오와 1대1 무 미니언즈
23-05-02 09:17
19721
우려가 현실로…' WBC 후유증 본격화→대표팀 3명 동시 이탈, 이게 끝이 아니다 "여파, 없을 수 없다" 철구
23-05-02 06:49
19720
'이강인 6호골' 못 지킨 마요르카, 빌바오에 극장 무승부 허용... 10위 탈환 실패 오타쿠
23-05-02 05:01
19719
롯데의 유일한 3할 안권수 “잘 하는 비결? 절박함이죠” 조현
23-05-02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