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보다 이강인, 100억 더 쓴다"…시메오네가 결정했다

208 0 0 2023-05-01 20:51:2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22) 영입을 위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를 포기할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엘골디지탈은 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디발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 명단에 있지만,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다"며 "새로운 이름이 더 비싸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주저하지 않고 그를 요구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며칠 전까지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새 공격수로 선택한 선수는 디발라였지만 상황이 급격하게 바뀌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코칭스태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빛나고 있는 또 다른 인물을 목표로 삼았다.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이라며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이 보여 준 경기력은 그를 마요르카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을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은 지난달 27일 스페인 매체 렐레보가 보도했다. 렐레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위한 회의를 했다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마요르카와 경기를 펼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경기에서 이강인은 교체로 투입되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들을 상대로 화려한 개인기를 펼쳤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경기 이후 이강인 영입을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강인 영입을 위한 바이아웃은 1800만 유로에서 2000만 유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반면 디발라의 시장 가치는 3000만 유로.

엘골디지탈은 "디발라는 3000만 유로로 평가받지만, 세리에A가 아닌 다른 리그 팀을 대상으로 1200만 유로에 이적할 수 있는 비밀 조항이 있다. 반면 이강인은 시장가치가 1500만 유로인데 마요르카는 2000만 유로에 이적을 승인할 수 있다. 따라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원한다면 디발라를 데려왔을 때보다 800만 유로(약 110억 원)를 더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애스턴빌라를 비롯해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울버햄턴 원더러스 등이 이강인을 원하는 팀으로 거론돼 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재정 상황이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좋기 때문에 이강인 영입에 2000만 유로를 투자할 여력이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상으로 개인 조건을 보장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718
두산 7R 신인 육성선수→시범경기 깜짝 쾌투→5월 1일 정식선수 전환 “콜업 0순위 좌완” 평가, 곧 1군 데뷔? 앗살라
23-05-02 00:52
19717
"이게 토트넘이다" 1000억 먹튀 스타, 뻘쭘한 상의탈의만 벌써 2번째, 골보다 경고가 많다 찌끄레기
23-05-01 23:31
19716
챔프전 승부 원점으로…SK, '선발 제외' 김선형·워니 변칙 기용 통했다 치타
23-05-01 22:26
19715
'2군 ERA 0.00' 이학주가 남긴 유산, 키움 킬러와 5선발 경쟁...선발야구 완성의 마지막 퍼즐 불쌍한영자
23-05-01 21:50
VIEW
디발라보다 이강인, 100억 더 쓴다"…시메오네가 결정했다 불도저
23-05-01 20:51
19713
막말 英 해설자, SON 향한 동양인 차별 발언 충격..."쟤 쿵푸하냐" 방송사는 모르쇠 픽도리
23-05-01 07:40
19712
'이재성 61분 소화'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에 0-3 패...8위 하락 질주머신
23-05-01 04:13
19711
김샌 토트넘·리버풀…역전승 거둔 뉴캐슬, UCL 보인다 해골
23-05-01 01:46
19710
'손흥민에게만 9실점' 리버풀 클롭은 SON이 두렵다... '월클의 위압감이란' 곰비서
23-04-30 23:38
19709
'나폴리 우승 판 깔렸다!' 인테르, '2위' 라치오에 3-1 승...라치오는 나폴리와 17점차 와꾸대장봉준
23-04-30 22:00
19708
날아오른 에드가·육탄 방어 앞세운 대구 승리…수원은 10경기 '무승' 철구
23-04-30 20:23
19707
'맨유-레알' 거절...1,100억 원 공격수, 재계약 '임박' 호랑이
23-04-30 07:14
19706
'황희찬 45분' 울버햄튼, 브라이튼에 0-6 대굴욕...PL 출범 이후 최다 점수 차 패배 가습기
23-04-30 05:02
19705
'이강인 영입 진행시켜' 까다로운 명장이 '직접 보고' 결정했다 손나은
23-04-30 00:52
19704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4-3 격파→11위…첼시 12위로 '추락' 아이언맨
23-04-29 23:21
19703
"말 없이 허공만 바라봐" 첼시, '처참한' 라커룸 분위기 극혐
23-04-29 21:51
19702
답답, 심각, 최악...전북, '양현준 95분 득점' 강원에 0-1 극장패 미니언즈
23-04-29 20:12
19701
돌문에 몇번을 당하냐 물음표
23-04-29 08:04
19700
'연봉 184억 삭감' 메시 복귀 위해…바르사, 1000억 윙어 판매 계획+구단 TV 채널 폐쇄 조현
23-04-29 06:00
19699
롯데, 불펜진 역투… 11년 만에 7연승 환호 앗살라
23-04-29 03:36
19698
'벨링엄 포기' 후 별별 이름 다 나오네…이번엔 '골든보이 출신' 25세 MF 찌끄레기
23-04-29 00:16
19697
'16골 8도움' 미남 공격수, 단돈 '177억'에 팔릴 수도 6시내고환
23-04-28 22:36
19696
치어리더 김진아 가터벨트
23-04-28 22:08
19695
"김민재 군사훈련, 나폴리엔 희소식"…현지 매체 'KIM, 군대 가' 외치는 이유는? 뉴스보이
23-04-28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