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최고들 사이에 '이강인'이 딱…이강인, 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 선정

184 0 0 2023-05-02 17:14:2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이강인이 스페인 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 선정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올해의 팀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한 시즌 동안 라리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포지션 별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올라선 이강인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강인은 미드필더 부문을 두고 라리가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쟁쟁하다. 이강인은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선수들은 물론 프렌키 더 용, 페드리, 파블로 가비 등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선수들과 경쟁해야 한다. 이 외에도 세르히오 카날레스, 다니 파레호 등 이강인처럼 본인들의 소속팀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선수들도 후보에 올랐다.

사진=EA SPORTS

최고의 선수들과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이강인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다. 재능은 확실했지만 발렌시아에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던 이강인은 마요르카에 합류한 이후 더 많은 기회를 받기 시작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그 재능을 제대로 꽃피우는 중이다. 가장 최근 열린 경기였던 아틀레틱 빌바오전 득점을 포함해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정 선수에게 칭찬하는 데에 인색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마저 입을 열게 만들었다. 아기레 감독은 빌바오전이 끝난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최근 활약에 대해 "나는 특정 선수를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강인은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매주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이강인과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주가도 연일 상한가다. 이강인은 지난겨울부터 다수의 클럽들과 연결되기 시작했는데, 현재 여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과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겨울에는 이강인의 이적을 필사적으로 막았던 마요르카지만, 마요르카도 다가오는 여름에는 이강인의 이적을 막지 못할 듯한 분위기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742
[NBA PO] ‘시리즈 원점’ 뉴욕, 버틀러 빠진 마이애미에 진땀승 픽도리
23-05-03 12:26
19741
'결국 결별 수순' 메시는 PSG 허락없이 사우디행, PSG는 메시에 2주 출장정지 징계 가습기
23-05-03 10:46
19740
'선두 탈환' 아스널 웃고, '6연패' 첼시 울고...아스널, '런던 더비' 3-1 완승→맨시티와 2점 차! 미니언즈
23-05-03 09:18
19739
'맨시티 2위로 끌어내렸다' 외데고르 멀티골+제주스 쐐기골 폭발! 아스널 EPL 1위 탈환, 수비 '와르르' 붕괴 첼시 3-1 박살냈다, '소방수' 램파드 6연패 참담 호랑이
23-05-03 07:28
19738
알바의 85분 결승골’ 바르셀로나, 10명 뛴 오사수나전 1-0 승...2위 레알과 14점 차 군주
23-05-03 05:29
19737
"토트넘, 알리 1억 파운드에 팔았어야"...광야에 있는 알리 은퇴 '기로' 떨어진원숭이
23-05-03 04:29
19736
나겔스만 아니었네… 토트넘 마음, 슬롯 선임으로 기우나 타짜신정환
23-05-03 03:11
19735
오늘이 가장 쌉니다...또 韓 역사 쓴 ‘골든보이’ 이강인, 최초에 최초 더했다 사이타마
23-05-03 02:12
19734
충격'…메시, '무단 훈련 불참' 후 간 곳은 '사우디아라비아' 장그래
23-05-03 00:46
19733
5월도 탑데!’ 롯데, 15년 만에 9연승 질주…5연승 KIA에 7-4로 승리 해골
23-05-02 23:26
19732
1할 타자가 2경기 연속 결승타, 이승엽 감독의 '숙면'을 부른, 4번 같은 두산 7번 로하스 곰비서
23-05-02 22:16
19731
이강인, 손흥민과 한 팀에서 뛸까...토트넘 영입설 솔솔 순대국
23-05-02 20:57
19730
오승환이 먼저 제안했다"... 삼성 '끝판왕' 3일 키움전 첫 선발 등판, '경험자' 정현욱 코치가 건의했다 오타쿠
23-05-02 20:01
VIEW
라리가 최고들 사이에 '이강인'이 딱…이강인, 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 선정 이아이언
23-05-02 17:14
19728
인종차별 해설→결국 SON에 사과도 없다..."의도 없었어" 변명뿐 픽샤워
23-05-02 16:39
19727
"토트넘 수준" 최악의 1,000억 FW...리그 단 '1골'→세레머니 경고 '2회' 질주머신
23-05-02 15:55
19726
이강인, 빌바오전서 6호골 폭발… 한국인 첫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철구
23-05-02 14:11
19725
"르브론과 친하더라도..." 라인업 지키려는 LAL, FA 어빙에 관심 없다? 애플
23-05-02 12:41
19724
英매체 ‘무리뉴 3기’는 없다…감독 본인이 거절 호랑이
23-05-02 11:03
19723
'케인 이적 가능성↑' 토트넘, 이강인 영입→선수단 '개혁'...이미 이적료 논의+영입전 선두 아이언맨
23-05-02 10:03
19722
'이강인 6호골 폭발+韓선수 라리가 첫 두자릿수 포인트+드리블 100% 성공+MOM+기립박수' 마요르카, '극장골' 빌바오와 1대1 무 미니언즈
23-05-02 09:17
19721
우려가 현실로…' WBC 후유증 본격화→대표팀 3명 동시 이탈, 이게 끝이 아니다 "여파, 없을 수 없다" 철구
23-05-02 06:49
19720
'이강인 6호골' 못 지킨 마요르카, 빌바오에 극장 무승부 허용... 10위 탈환 실패 오타쿠
23-05-02 05:01
19719
롯데의 유일한 3할 안권수 “잘 하는 비결? 절박함이죠” 조현
23-05-02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