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10점 삭감' 유벤투스, 엠폴리에 1-4 완패...'4위' 밀란과 5점 차→UCL 진출 '적신호'

216 0 0 2023-05-23 05:58: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점 10점 삭감이 확정된 유벤투스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유벤투스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엠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에서 엠폴리에 1-4로 패했다. 승점 10점 삭감 징계가 확정된 유벤투스는 승점 59점으로 리그 7위에 위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유벤투스는 3-5-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블라호비치, 밀리크, 코스티치, 라비오, 로카텔리, 미레티, 바르비에리, 산드루, 브레메르, 가티가 선발로 나왔고 슈체스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엠폴리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카푸토, 캄비아기, 파치니, 아크파, 반디넬리, 그라시, 파리시, 루페르토, 이스마일리, 에부에히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

유벤투스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가티의 패스를 받은 블라호비치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어진 상황에서 밀리크의 슈팅도 나왔지만 이 역시 골키퍼가 막아냈다. 유벤투스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10분 로카텔리의 패스를 받은 코스티치의 왼발 슈팅은 골키퍼가 막아냈다. 3분 후, 밀리크의 위협적인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이는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엠폴리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8분 박스 안에서 밀리크가 파울을 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카푸토가 키커로 나섰고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드를 잡은 엠폴리가 추가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전반 21분 카푸토의 슈팅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유벤투스의 골망을 노렸고 루페르토가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통해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급해진 유벤투스는 만회골을 노렸다. 전반 32분 산드루의 패스를 받은 라비오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유벤투스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34분 박스 안에서 블라호비치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엠폴리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엠폴리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2분 아크파의 패스를 받은 카푸토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넣었다. 승기를 굳힌 상황에서도 엠폴리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9분 캄비아기의 패스를 받은 반디넬리가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유벤투스도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19분 코스티치의 패스를 받은 라비오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유벤투스가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7분 코스티치의 크로스를 받은 블라호비치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유벤투스가 만회골에 성공했다. 후반 40분 박스 안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받은 키에사가 가슴 트래핑 후,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해 엠폴리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피콜리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엠폴리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959
이게 왜 PK? 김은중호 흔든 ‘수준 이하’ 황당한 판정에도…GK 김준홍 선방쇼는 이어졌다 타짜신정환
23-05-23 07:07
VIEW
'승점 10점 삭감' 유벤투스, 엠폴리에 1-4 완패...'4위' 밀란과 5점 차→UCL 진출 '적신호' 홍보도배
23-05-23 05:58
19957
빗장 수비 본고장서 더 돋보인 ‘나폴리의 철벽’ 장사꾼
23-05-23 04:52
19956
'쇼킹한 호날두의 귀환', 반년 만에 유럽 복귀설 솔솔. 바이에른 뮌헨 이적, 몇 주안에 판가름 원빈해설위원
23-05-23 03:20
19955
텐하흐 데려올 걸…토트넘 후회, 그래서 슬롯 선택했다 픽도리
23-05-23 02:21
19954
롯데, 심재민·국해성 영입 광폭 행보…성민규 단장의 시계는 가을야구를 향한다 질주머신
23-05-23 00:38
19953
‘대립’ LIV 선수가 PGA를 재패했다 … ‘메이저 킬러’ 켑카, PGA 챔피언십 우승 해골
23-05-22 23:37
19952
"인종차별 당한 비니시우스, 레알 떠나겠다고 협박할 계획" 곰비서
23-05-22 22:23
19951
"김민재 떠나서 유감" 루카쿠 지운 김민재와 이별이 아쉽다 손예진
23-05-22 21:08
19950
‘전격 KCC행’ 최준용 “농구킹이 되기 위해 왔다” 오타쿠
23-05-22 20:07
19949
바이에른 뮌헨, 10년 천하 끝나나?… BVB, 11년만에 우승 눈앞 조폭최순실
23-05-22 07:45
19948
'김민재 빠지자 실점' 나폴리, '퇴장' 인테르 3-1 제압...앙귀사 1골 1도움 떨어진원숭이
23-05-22 05:49
19947
'의외네!'…첼시의 포체티노가 '영입 시도하는' 토트넘 선수, 누구? 타짜신정환
23-05-22 03:50
19946
'유럽대항전 진출 확정!' 브라이튼, 사우샘프턴 3-1 제압...'퍼거슨 멀티골+미토마 어시스트' 정해인
23-05-22 01:08
19945
웨스트햄, '잔류 위태' 리즈에 3-1 역전승 와꾸대장봉준
23-05-21 23:50
19944
사과 전한 손흥민, "용납할 수 없는 일. 반복돼서 실망스러워" 소주반샷
23-05-21 21:16
19943
리버풀 초대형 계약 성사 직전...'월드컵 우승' EPL 특급 미드필더 개인 합의 장사꾼
23-05-21 18:36
19942
'시즌 4호골 작렬- 팀내 최고 평점' 빛난 황희찬 "팬들 덕분에 마지막 홈경기 잘 마무리" 원빈해설위원
23-05-21 17:14
19941
'스스로 무너진 아스널' 맨시티, 앉아서 EPL 3연패 달성...트레블 본격 시동 픽샤워
23-05-21 16:14
19940
'팀 내 최고 평점에 맨유 이적설까지'…팀 완패 속에도 빛나는 '그 이름' 이강인, 마요르카는 알메리아에 0-3 완패 픽도리
23-05-21 15:00
19939
‘트레블 시동 걸렸다’ 맨시티, EPL 3연패 달성 질주머신
23-05-21 13:31
19938
'위기의 방출설' 황희찬은 골로 증명했다...'리그 3호골 폭발' 울버햄튼, 에버턴과 1-1 곰비서
23-05-21 11:41
19937
이런 준우승 또 없습니다…'248일간 선두' 아스널의 눈물 손예진
23-05-21 10:35
19936
"왜 쳐다보시는데요? 제가 쳐다봤어요?"…권영철 주심과 박해민의 설전 [곽경훈의 현장] 오타쿠
23-05-21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