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KKK,153㎞ 광속구+폭포수 커브, 5이닝 노히트 슈퍼 루키, 2군에 둘 필요있나[SC퓨처스]

249 0 0 2023-05-24 15:30:5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르는 신영우. NC 다이노스 제공[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초고교급 재능 NC 다이노스 신영우가 폭풍 성장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강력한 모습으로 NC 팬들을 설레게 했다.

신영우는 24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삼성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5이닝 동안 19타자를 상대로 89구를 던지며 무안타 11탈삼진, 3볼넷 1사구 무실점. 최고 153㎞, 평균 147㎞. 쉽게 뿌리는 150㎞대 광속구에 폭포수 처럼 떨어지는 낙폭 큰 커브에 1군 경험자가 수두룩한 삼성 타선이 속수무책이었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여유있게 타자를 상대하는 경기 운영능력이 짧은 시간 내 부쩍 늘었다.

1회초 선두 이성규를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신영우는 김동진에게 변화구를 던지다 사구를 허용했다. 양우현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153㎞ 빠른 공으로 삼진 처리했다. 1루주자의 도루로 2사 2루. 김호재를 변화구로 유격수 땅볼 처리하고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초에는 선두 오현석을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김상민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지만 조민성 류승민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3회초에는 삼진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1군 경험이 있는 이병헌 이성규 김동진을 K-K-K로 돌려세웠다. 빠른공과 어우러진 낙차 큰 커브에 얼어붙었다.

이병헌을 131㎞ 낙차 큰 커브로 루킹 삼진, 이성규 역시 130㎞ 낙차 큰 커브로 루킹 삼진, 김동진 역시 132㎞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신영우의 피칭. NC 다이노스 제공4회초에도 선두 양우현을 142㎞ 빠른공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6타자 연속 삼진. 김호재에게 볼넷 허용. 오현석을 2루 쪽 직선타, 김상민에게 두타석 연속 볼넷으로 1,2루가 됐다. 하지만 2루주자를 견제사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5회초에는 조민성을 낙차 큰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지만 폭투로 낫아웃 1루 진루를 허용했다. 류승민을 낙차큰 커브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이병헌을 150㎞ 빠른 공으로 중견수 뜬공 처리를 했다. 이성규를 151㎞ 빠른 공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11개째 탈삼진. 총 투구수 89구. 스트라이크는 53구였다. 신영우는 6-0으로 앞선 6회부터 박주현에게 마운드를 넘겨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신영우는 지난 14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7이닝 동안 82구를 던지며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시 최고 구속 153㎞, 평균 148㎞를 찍었다. 그날 경기 이후 부쩍 자신감이 늘어난 느낌. 마운드에서 경기 우영이 여유로워졌다. 조만간 1군에 불러도 좋을 만큼 준비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987
‘맨유, 김민재 영입 완료→850억 몸값 찍고 OT입성’…나폴리, 대체자로 스칼비니 지목 불도저
23-05-26 03:40
19986
박세웅 7이닝 무실점 완벽투+발야구 조화, 롯데 NC 11-1 대파...낙동강 더비 위닝 노랑색옷사고시퐁
23-05-25 21:56
19985
이강인, 박지성 후계자는 없던 일로...첼시 에이스, 맨유행 위해 작별인사 예정 섹시한황소
23-05-25 20:33
19984
'최고 먹튀'가 돌아온다...아스널은 곧바로 매각 준비 떨어진원숭이
23-05-25 17:14
19983
[오피셜] '레알 짝퉁 아니야?' 올림피크 리옹, 새 유니폼에 팬들은 "닮은꼴" 조롱 이영자
23-05-25 16:17
19982
레알 선수단 모두 ‘20번 유니폼’…“우리는 비니시우스다” 원빈해설위원
23-05-25 15:12
19981
'이렇게 뛰기 싫다!' 충격 1년 만에 이적 통보, 맨유 '8000만 유로 스타' 영입 관심 픽샤워
23-05-25 13:19
19980
'시즌 5호골+슈팅 8개+최고 평점' "빛난 불꽃" 오현규 맹활약, 셀틱은 하이버니언에 2대4 역전패 질주머신
23-05-25 11:38
19979
"무모하다" 배지환 꾸짖는 미국 언론 "스피드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야"...셸튼 감독 "너무 많은 걸 하려 해" 애플
23-05-25 10:44
19978
배지환의 '견제사' 반복, "욕심 버려야" 감독 일침...일침 아닌 덕담이었다 호랑이
23-05-25 09:59
19977
'퇴장+자책골+황당 실수' 셀틱의 유일한 희망..."오현규는 밝게 빛났다" 사이타마
23-05-25 07:48
19976
'구단 첫 유로파리그 진출' 브라이튼, 맨시티와 1-1 무승부…아스톤 빌라 제쳤다 이아이언
23-05-25 06:17
19975
홀란∙음바페 중 1명은 영입한다… 레알, 2024년 여름 추진 가츠동
23-05-25 03:54
19974
'굿바이 알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왼쪽 풀백과 작별 군주
23-05-25 00:14
19973
'윤영철 데뷔 최다 6이닝+QS→테스형 역전 투런포' KIA 하루 만에 5할 복귀! 한화 4-2 제압 장그래
23-05-24 21:48
19972
키움 집어쳐라 + 1 조폭최순실
23-05-24 20:17
19971
'텐하흐가 그랬던 것처럼' 토트넘행 유력 슬롯, 페예노르트 애제자 3총사 노린다 원빈해설위원
23-05-24 17:43
VIEW
KKKKKKKKKKK,153㎞ 광속구+폭포수 커브, 5이닝 노히트 슈퍼 루키, 2군에 둘 필요있나[SC퓨처스] 가습기
23-05-24 15:30
19969
[배지환 게임노트] '빠른 발 너무 과신했나' 멀티히트에도 고개 숙인 배지환...PIT도 TEX에 1-6패 극혐
23-05-24 11:37
19968
비니시우스 사태 스스로 키우는 발렌시아 "모두를 인종차별자로 호도하지마!" 물음표
23-05-24 10:01
19967
손흥민-이강인, '세리에 A 거인' AC 밀란서 함께 뛴다... 이적설 동반 제기 레앙-디아스 대체자 노랑색옷사고시퐁
23-05-24 06:16
19966
요키치 마법에 넋잃은 레이커스… 4연승 덴버, 창단 첫 챔프전 진출 섹시한황소
23-05-24 04:07
19965
페예노르트 캡틴, 슬롯 감독 따라 토트넘으로 이적하나 박과장
23-05-24 02:32
19964
"맨시티 잡기 위해서 네가 필요해"…맨유, '세계 최고 몸값' FW 영입 추진 사이타마
23-05-24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