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뮌헨 구하라!...2명의 '전설', 수뇌부로 뮌헨 '리턴' 가능성

253 0 0 2023-05-26 17:13:5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아르연 로번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바이에른 뮌헨에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왕조'를 건설했다. 2011-12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우승을 내준 이후, 약 10년 동안 챔피언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도 따내며 세계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활약이 저조하다. 무관이 유력하다. DFB-포칼에선 프라이부르크에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합산 스코어 1-4로 맨체스터 시티에 무릎을 꿇었다.

10년 동안 내주지 않던 리그 챔피언 자리도 위태롭다. 리그 종료까지 남은 일정은 단 한 경기. 뮌헨은 승점 68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긴다고 하더라도 도르트문트가 승리를 거두면 우승엔 실패한다. 최종전이 쾰른이기 때문에 승리가 예상되긴 하지만, 도르트문트 역시 전력이 한 수 아래인 마인츠를 상대하는 만큼, 승리가 예상된다.

결국 뮌헨 내부에선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성적 부진으로 인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데려왔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뮌헨 팬들은 올리버 칸 CEO를 포함해 클럽 사장인 허버트 하이너, 스포르팅 디렉터인 하산 살리하미지치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두 명의 '전설' 출신 선수가 뮌헨 수뇌부로 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주인공은 로번과 슈바인슈타이거다. 뮌헨 지역지 'Abendzeitung'의 기자인 막시밀리안 코흐는 "로번과 슈바인슈타이거가 뮌헨의 수뇌부로 오라고 로비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 모두 뮌헨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로번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약 10년 동안 뮌헨에서 활약하며 통산 309경기 144골 101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프랭크 리베리와 구축한 좌우 측면 듀오는 역대급 '윙어 라인'으로 불리는 등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슈바인슈타이거 역시 마찬가지다. 뮌헨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02년 성인 무대에 데뷔한 후, 2015년까지 뮌헨의 중원을 책임졌다. 뮌헨에서 통산 500경기에 출전했고 68골 99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네딘 지단, 유프 하인케스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사람들 역시 뮌헨 내 그의 영향력을 칭송하기도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007
"손-케 의존도 낮출 것" 토트넘, '이스라엘 에이스' 영입 관심 소주반샷
23-05-28 22:16
20006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골칫거리' 다음달 이별 확정 곰비서
23-05-28 20:42
20005
'무시알라 극장골' 뮌헨, 리그 11연패 달성...샬케-헤르타 '강등' 와꾸대장봉준
23-05-28 08:06
20004
홀로 BVB 지켰던 로이스, 또 다시 눈물…낭만의 우승 실패 손예진
23-05-28 01:46
20003
'연속골→멀티골' 오현규, 최종전 화려하게 마무리!...셀틱, 에버딘 5-0 격파 오타쿠
23-05-27 23:31
20002
염갈량 극대노, LG 3루 도루 미스터리…되살아난 ‘주루사 악몽’ 호랑이
23-05-27 22:16
20001
"손흥민, 케인, 요리스, 클루셉스키까지...토트넘에 재앙" 西매체의 경고 아이언맨
23-05-27 20:49
20000
"네이마르, 현재로서는 사우디가 가장 현실적" 음바페
23-05-27 07:06
19999
레반도프스키도, 그리즈만도 아니다...22-23시즌 라리가 최다 MOTM은 '이 선수' 미니언즈
23-05-27 04:34
19998
한국 있을 레벨이 아니다, 10G 만에 8승, ERA 1.47…NC 11-0 대승 조현
23-05-26 22:41
19997
“리버풀 떠날 거라고 예상 못 했어...” 충격이 가시지 않는 이적 찌끄레기
23-05-26 21:15
VIEW
위기의 뮌헨 구하라!...2명의 '전설', 수뇌부로 뮌헨 '리턴' 가능성 떨어진원숭이
23-05-26 17:13
19995
"케인, '엉망진창' 토트넘에서 빨리 탈출해"…토트넘 선배의 '간절한 호소' 해적
23-05-26 16:54
19994
'무리뉴가 옳았다' SON 절친, 에버턴 동료의 새 증언 "훈련을 워낙 싫어하더라" 장사꾼
23-05-26 15:15
19993
"이강인, 친정팀에 강등 위기를 선물하다" 픽샤워
23-05-26 14:21
19992
맨시티 특급 킬러 향한 솔깃한 제안, 홀란드에 가려져…투헬에게 가는 것 어떤가 손나은
23-05-26 11:14
19991
맨유 승리→리버풀 5위 확정되자…살라 "UCL 못 가서 미안합니다" 사과 극혐
23-05-26 10:34
19990
김은중호 '10명' 온두라스와 2-2 통한 무승부, 조 3위 확보+16강 6부 능선…감비아 2승 16강 확정 물음표
23-05-26 09:06
19989
'친정 킬러라 불러다오' '윙백→중원사령관' 이강인 '택배' 5호 도움+MVP 선정→무리키 헤더 결승골 폭발! 마요르카 1부 잔류 확정, 무기력한 발렌시아 1-0 제압 뉴스보이
23-05-26 06:00
19988
디마리아, 1년 만에 유벤투스와 결별… 미국-사우디 리그 관심 간빠이
23-05-26 04:39
19987
‘맨유, 김민재 영입 완료→850억 몸값 찍고 OT입성’…나폴리, 대체자로 스칼비니 지목 불도저
23-05-26 03:40
19986
박세웅 7이닝 무실점 완벽투+발야구 조화, 롯데 NC 11-1 대파...낙동강 더비 위닝 노랑색옷사고시퐁
23-05-25 21:56
19985
이강인, 박지성 후계자는 없던 일로...첼시 에이스, 맨유행 위해 작별인사 예정 섹시한황소
23-05-25 20:33
19984
'최고 먹튀'가 돌아온다...아스널은 곧바로 매각 준비 떨어진원숭이
23-05-25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