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케인 영입 철회한 이유...'세계 최고 쓰리톱' 구축한다

257 0 0 2023-06-12 13:12: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이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망)를 원하고 있다.

레알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찾고 있다. 오랜 기간 팀의 핵심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사우디)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벤제마는 당초 팀에 남을 것이란 계획을 밝혔으나 이적을 택하면서 레알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레알이 벤제마의 대체자로 원한 선수는 케인(30)이었다. 케인은 올시즌도 토트넘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에서 30골을 넣으며 엘릭 홀란드(36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으나 무관의 역사는 계속됐다.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도 1년밖에 남지 않아 이적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레알의 기조가 달라졌다. 케인이 3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1억 파운드(약 1,600억원)의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다. 케인이 뛰어난 선수지만 나이와 이적료의 효율성을 생각했을 때 레알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인물이 언급됐다. 바로 음바페. 음바페는 2021-22시즌이 끝난 후 레알 이적이 유력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음바페 측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하지만 음바페가 돌연 파리 생제르망(PSG)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PSG는 막대한 연봉으로 음바페를 붙잡았고 레알은 음바페의 변심에 분노했다.

레알은 케인 대신 이전에 놓친 음바페를 다시 품으려 한다. 영국 ‘90min’은 12일(한국시간) “레알의 페레즈 회장은 음바페 영입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기존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 호드리구(22)에 음바페가 가세하며 최강의 공격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언급된 시기는 이번 여름이 아닌 2024년 여름이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는 PSG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분위기다. 레알은 음바페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FA(자유계약)로 풀릴 경우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194
프랑스 오픈 정상' 조코비치, 메이저 최다 '23회' 우승.. 세계랭킹 1위 복귀 예상 섹시한황소
23-06-12 23:52
20193
맨유가 아직 가장 앞서 있다" 김민재 영입 라이벌 늘어나는 것도 사실 사이타마
23-06-12 22:52
20192
국대 첫 발탁' 박용우 인종차별건에 KFA, "클린스만 감독도 사건 인지...연맹과 함께 검토할 것" 이아이언
23-06-12 22:05
20191
이정후 1위, 롯데 10개 부문 선두···경합 포지션은? 가츠동
23-06-12 21:12
20190
이강인, AT 마드리드 안 간다…"협상 완전히 결렬" 조폭최순실
23-06-12 20:13
20189
피부 까만 동료에게 "동남아"... 울산 선수들 '인종차별' 사과 군주
23-06-12 17:18
20188
“SON 어느덧 30세, 자리 물려받을 수도” 정작 메시 후계자는 관심 없다! 타짜신정환
23-06-12 16:54
20187
‘동남아 선수 비하’ 울산 사과… 전북·사살락 “인종차별 반대”(종합) 이영자
23-06-12 15:58
20186
맨유서 망한 '짜증유발자'가 SON 파트너라니? 토트넘 무슨 심보인가 원빈해설위원
23-06-12 14:00
VIEW
레알이 케인 영입 철회한 이유...'세계 최고 쓰리톱' 구축한다 곰비서
23-06-12 13:12
20184
나 맨유 나온 남자야! 공사판 막노동꾼이 퍼거슨 애제자였다니 철구
23-06-12 12:56
20183
챔스 결승골 못 막아 '미운털'박힌 인터밀란 GK, 첼시가 데려간다 손예진
23-06-12 11:23
20182
'매과이어가 쏘아올린 공' 김민재, 다 됐다던 맨유행 '답보 상황', 대신 뉴캐슬-PSG-첼시 '적극적' 음바페
23-06-12 10:24
20181
토트넘, '1187억' 공격수 '813억'에 데려온다…포스테코글루가 원한다 홍보도배
23-06-12 05:21
20180
이왕이면 3위로 끈내라 순대국
23-06-12 03:53
20179
토트넘, 고민거리 'GK 찾기' 가닥 잡았다…스페인 국대와 '개인 합의' 픽샤워
23-06-12 02:14
20178
토트넘 거절하고 UCL 뛴다더니…그 팀이야?→'제2의 호날두' 깜짝 행보+SON·이강인 영향 픽도리
23-06-12 00:09
20177
0-2→3-2→3-3→3-4→4-4→6-4, 삼성 강민호의 끝내기 홈런···롯데 4위 추락 질주머신
23-06-11 22:27
20176
바이아웃 '350억' 상승? 문제 NO...이강인, 마요르카와 구두 계약→ '250억 이상' 제의 받으면 이적 가능 소주반샷
23-06-11 20:29
20175
'로드리 결승골' 맨시티, 인테르에 1대0 승리! 사상 첫 UCL 우승+트레블 달성! KDB 부상 아웃 불구 결국 우승! 유럽 챔피언 등극 와꾸대장봉준
23-06-11 07:17
20174
시티 쉽게는 못이기는구나 애플
23-06-11 04:50
20173
EPL 수비수 최고 이적료 먹튀의 떠나지 않을 결심.. 김민재의 맨유행에 또 다른 변수되나 호랑이
23-06-11 02:32
20172
'라이스 줄게, 대신 '이 선수' 내놔'...웨스트햄의 큰 그림→아스널은 고민 손나은
23-06-11 01:10
20171
'SON-日 ST-클루셉스키' 쓰리톱+매과이어+라야...엔제의 토트넘 베스트 11 가습기
23-06-10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