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SON' 케인, 토트넘 탈출 결심→재계약 거절...뮌헨 3차 입찰 예정

132 0 0 2023-07-12 15:05:5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해리 케인(29)이 토트넘의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의 올여름 최대 과제는 ‘케인 붙잡기’다. 케인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재계약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이미 올시즌 중반부터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케인은 팀이 자신에게 비래의 비전을 보여주지 않으면 서명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케인을 원하는 다른 클럽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도 케인을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700억원)를 고수하면서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레비 회장의 바람대로 잔류가 유력해지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등장했다. 뮌헨은 이전부터 케인을 원했던 팀 중 하나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케인을 통해 최전방을 강화하길 원했고 케인도 뮌헨 이적을 희망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케인을 쉽게 보내줄 생각이 없었다. 토트넘은 뮌헨의 두 차례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첫 번째로 제시된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1,000억원)였고 2차 제안은 8,000만 유로(1,100억원)였다. 뮌헨 입장에서는 케인의 나이를 고려한 금액이었으나 토트넘에는 만족스럽지 않은 수준이었다.

뮌헨 이적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케인은 여전히 토트넘 탈출을 바라고 있다. 미국 ‘ESPN’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지만 케인은 여전히 팀에 남을 생각이 없다. 다음 시즌에 FA(자유계약)가 되지만 여전히 올여름에 뮌헨 합류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뮌헨도 케인의 의지를 파악해 3차 비드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제 레비 회장은 올여름에 케인을 매각해 이적료를 챙길지, 내년 여름에 공짜로 케인을 보낼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0535
'추락한 천재' 알리의 '충격 고백', '절친'' 손흥민 응원 "너의 용기가 자랑스러워" 가츠동
23-07-14 03:11
20534
뷰캐넌 9이닝 1실점 완투쇼…삼성, KIA에 6연패 후 첫 승리 장그래
23-07-14 00:12
20533
프레디 프리먼 폼 좋은데요? 가터벨트
23-07-13 23:31
20532
150㎞ 파이어볼러 코앞이었는데… '이원준 배트 폭행 쇼크' SSG, 그러나 퇴단 결정 단호했다 조폭최순실
23-07-13 20:23
20531
이강인이랑 호흡도 못 맞춰보고...‘아스널은 무슨, 레알 마드리드 갈 거야‘ 원빈해설위원
23-07-13 17:31
20530
김지수 'SON 있는' 토트넘전도 깜짝 출전할까, 등번호 36번 달고 브렌트포드 데뷔전 픽샤워
23-07-13 16:08
20529
이땐 알았을까? 이 투샷이 나올 거라고... 7개월 전 이강인 재능 알아봤던 네이마르 손예진
23-07-13 15:46
20528
'죽어도 인터밀란'…루카쿠, 보내줄 때까지 첼시 복귀 X→튀르키예 개인훈련 오타쿠
23-07-13 14:43
20527
'복잡해지는 케인 사가' PSG 1500억 들고 참전→바이에른 3차 제안 준비, 케인은 일단 바이에른 '일편단심' 손나은
23-07-13 13:47
20526
거액의 PSG? 케인 마음은 확고하다!! "뮌헨, 오직 뮌헨으로만 간다"→독일 명문 3차 오퍼 준비 가습기
23-07-13 11:01
20525
2024년 서울서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빅뱅…MLB 정규리그 개막전(종합2보) 음바페
23-07-13 10:05
20524
'개막 앞둔' 미트윌란 조규성, 첫 팀 훈련 소화...'컨디션 올리기 집중' 질주머신
23-07-13 07:08
20523
'거절합니다' 케인, PSG 러브콜에도 흔들림 없다 "100% 뮌헨만 원한다" 해골
23-07-13 05:59
20522
유럽 챔피언 사세요!...구단이 역제안→선수도 언해피+이적 열망 곰비서
23-07-13 04:48
20521
토트넘 재계약 NO+B 뮌헨행 추진+PSG 하이재킹. 실체 드러낸 케인 이적의 모든 변수들 와꾸대장봉준
23-07-13 00:48
20520
7월 승승승승승승승승승…‘1853일만의 9연승’ 두산 베어스가 지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철구
23-07-12 23:01
20519
컴프야v23 선수 특이폼 가터벨트
23-07-12 22:14
20518
"이강인, 충격적 이유로 음바페와 못 뛴다"…PSG '음바페 시즌 내내 벤치에 앉혀라!' 촉구 손예진
23-07-12 20:57
20517
독도에 백령도까지 표기…'조규성 새 둥지' 미트윌란, 한국 팬심 제대로 저격 소주반샷
23-07-12 17:22
VIEW
'굿바이 SON' 케인, 토트넘 탈출 결심→재계약 거절...뮌헨 3차 입찰 예정 애플
23-07-12 15:05
20515
日 도안에 밀렸던 '작우영' 정우영, 슈투트가르트가 이적료 40억 내고 영입한 분명한 이유 보여줘야 한다 손나은
23-07-12 14:00
20514
'첫 훈련' PSG 이강인, 네이마르와 한 앵글에…실화 맞나? 치타
23-07-12 05:31
20513
부전자전...심정수 아들 케빈 심, MLB 입성 떨어진원숭이
23-07-12 03:04
20512
정우영, 슈투트가르트 이적 '등번호 10번+클린스만 후배' 타짜신정환
23-07-12 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