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수상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김민재는 불안정한 요인…기대한 모습 아니다"

270 0 0 2023-10-03 05:02:2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마테우스가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전반전 동안 두 골을 먼저 실점하는 등 고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에 0-3 완패를 당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설욕전에 실패했다.

라이프치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20분 오펜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오펜다는 팀 동료 슬라거의 패스를 이어받아 김민재를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전반 26분 뤼케바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뤼케바는 코너킥 상황에서 오펜다의 헤더 패스를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고전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동안 케인과 자네가 연속골을 터트려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전 무승부로 4승2무(승점 14점)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마테우스는 1일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을 불안정하게하는 요인이다. 김민재는 아직 우리가 기대한 모습이 아니다. 김민재는 먼저 분데스리가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탈리아에서 위대한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아직 기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테우스는 지난 1984년부터 1998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후 1992년부터 2000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을 6차례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두차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선 독일의 우승을 이끌며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마테우스는 데 리트 등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해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최전방은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후방에서는 항상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데이비스는 레프트백 훈련을 받은 선수가 아니다. 라이머는 라이트백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선 라이트백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수들을 잃었다. 파바드,에르난데스, 스타니시치는 팀을 떠났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시장 정책을 비난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6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 라이프치히 같은 리그 상위권 팀을 상대로 치른 맞대결에서 모두 2골씩 실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에선 3골을 실점하기도 했다. 

독일 키커는 '라이프치히전 하프타임 동안 바이에른 뮌헨 라커룸은 시끄러웠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 대해 비판했다'며 바이에른 뮌헨 팀 분위기를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라이프치히전을 마친 후 "조금 감정적이었다. 또한 자존심에 관한 것이었다. 실수가 너무 많았고 경기는 너무 느리고 정적이었다. 실점 장면은 엉성한 수비가 원인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1304
FIFA 파격 결정, 3대륙 6개국 '2030년 월드컵 개최지 확정'...2034년은 아시아 or 오세아니아 유력 가습기
23-10-05 12:24
21303
이렇게 잘해도 연봉 13억 밖에 안 오른다…김하성 운명이 바뀔 FA 시즌 개봉박두 음바페
23-10-05 11:44
21302
무실점 선발 47구 만에 바꾸더니…토론토 2연패 PS 광탈, 류현진 시즌 허무하게 끝났다 [ALWC] 물음표
23-10-05 10:47
21301
'전반에만 2골!' 뉴캐슬, '이강인 없고 음바페 꽁꽁 묶인' PSG 4-1 격파!... UCL 조 1위로 올라서 찌끄레기
23-10-05 06:12
21300
'충격' 클롭 감독, 토트넘전 재경기 요구..."공정한 해결책은 재경기뿐" 6시내고환
23-10-05 03:18
21299
MLS '메시아'. 리오넬 메시 2025년 인터 마이애미 계약 종료 후 다음 행선지는? 친정팀 뉴웰스 올드 보이스. 뉴스보이
23-10-05 01:07
21298
[포포투=오종헌] 샤흐타르는 마노르 솔로몬의 이적료를 요구할 방침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샤흐타르의 CEO 세르게이 팔킨은 솔로몬의 보상금을 놓고 토트넘 훗스퍼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솔로몬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라 샤흐타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FA)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팔킨 CEO는 이 매체를 통해 "우리는 토트넘과 대화를 나눴다. 현재 협상 중에 불쌍한영자
23-10-04 22:37
21297
이강인 선발 복귀+홍현석 스타팅...황선홍호, 우즈벡전 선발 명단 공개 간빠이
23-10-04 20:20
21296
‘김민재 풀타임’ 바이에른 뮌헨, UCL 2차전 코펜하겐에 2-1 역전승…평점 8.4 최고평점 손예진
23-10-04 16:48
21295
10년 만에 토트넘 떠날 가능성↑…“오퍼 받아들일 준비 끝” 가습기
23-10-04 14:28
21294
‘9월 이후 무승’ 류현진, 당연했던 WC 로스터 제외 물음표
23-10-04 09:23
21293
충격적인 결과' 일본 야구가 중국 야구에 졌다…5일 숙명의 한일전 성사 뉴스보이
23-10-04 05:13
21292
'무패 행진은 좋지만...' 토트넘, 핵심 자원 3명 빠지는 내년 1월이 진짜 위기 불도저
23-10-04 03:00
21291
여자 우상혁' 오수정 할 건 다했다, 생애 첫 AG 女높이뛰기 '10위' 섹시한황소
23-10-03 23:07
21290
비 맞는 팬에 감독이 선물이라니...' 우승 염경엽 "LG 팬분들 덕분에 29년만 정상, 이제 한국시리즈가 남아있다" 사이타마
23-10-03 20:34
21289
한국 남자 바둑, 중국 꺾고 13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 캡틴아메리카
23-10-03 19:47
21288
껌 논란→세리머니 死→8타수 무안타 침묵…국제대회만 나가면 참사 중심, 천재타자 왜 이렇게 안 풀리나 조폭최순실
23-10-03 07:11
VIEW
발롱도르 수상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김민재는 불안정한 요인…기대한 모습 아니다" 떨어진원숭이
23-10-03 05:02
21286
토트넘 우승? 모르지만 챔스는 꼭 갈 거다!!"…토트넘 DF '조용한 자신감' 정해인
23-10-03 03:02
21285
류중일호 제대로 헛스윙…한국 야구, 대만에 또 당했다 해적
23-10-03 00:09
21284
우하람, 1m 스프링보드 銅. 개인 10번째 메달 수확(종합) 이영자
23-10-02 22:48
21283
류의 선택' 문동주 국대 데뷔전 4이닝 2실점 3K '절반의 성공'…한국 0-2 대만 순대국
23-10-02 21:24
21282
김동성처럼 ‘스케이트날 기적’ 만든 대만선수 “난 끝까지 싸우고 있었다 픽샤워
23-10-02 20:00
21281
단순히 대체자로 생각했는데 영입하고 보니 ‘빛카리오’… 토트넘, ‘272억’ 투자해서 ‘대박’ 효과봤다 불쌍한영자
23-10-02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