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 상승' 김광현, 4일 메츠전 선발 등판

512 0 0 2021-03-03 01:14:1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주축 선발투수로 위치가 상승한 김광현이 시범경기 등판 일정을 잡았다. 4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한다. 


2일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데릭 굴드 기자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광현이 4일 메츠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김광현의 시범경기 첫 등판이다.

지난해와는 다른 출발이다. 김광현은 지난해 구원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걸음을 뗏다. 시범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얻었고, 결과도 잘 나왔지만 마무리 투수가 없다는 코칭스태프 판단에 따라 낯선 보직에서 정규시즌을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데뷔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1이닝 2실점으로 내용은 좋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세인트루이스가 다시 페넌트레이스에 복귀한 뒤에는 선발투수로 옷을 갈아입었다.

김광현의 지난해 성적은 8경기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다. 선발 등판한 7경기 평균자책점은 1.42로 더 낮다. 선발투수로 포스트시즌에 등판할 만큼 구위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잭 플래허티, 아담 웨인라이트와 함께 주축 선발투수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시범경기 등판 순서도 1일 플래허티, 3일 웨인라이트에 이어 세 번째다.

김광현 역시 "지난해 구원보다 선발 성적이 좋았다. 선발투수는 준비 시간도 길고, 경기 들어가는 몸을 만들 수 있다. 여태까지 계속 해왔다. 그게 더 편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선발투수로 1년을 보낼 올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다.

4일 만날 메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오프시즌에서 주목받은 팀 가운데 하나다. 구단주가 스티브 코헨으로 바뀐 뒤 적극적인 투자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를 단숨에 메이저리그 최고 격전지로 바꿔놨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9532
초박빙 여자부 우승·봄 배구, 외국인 선수에 달렸다 가츠동
21-03-03 17:01
9531
가드 김시래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 이탈…삼성 6강 싸움 비상 장사꾼
21-03-03 15:06
9530
언제쯤 먹을수 있냐 개빡. 원빈해설위원
21-03-03 14:07
9529
'여전히 0골' 아다마를 어찌하나… 무기력히 가로막힌 '근육맨' 픽샤워
21-03-03 12:57
9528
'범접 불가 vs 가성비 최악' 호날두, 리그 통산 600경기 금자탑 손예진
21-03-03 11:20
9527
느바 오늘도 묵어보자 !! 오타쿠
21-03-03 10:03
9526
엇갈린 승격 후보 희비…경남·김천 '흐림', 안양·대전 '맑음' 호랑이
21-03-03 09:27
9525
'아시아 MVP'는 중국으로 가지 않았다 물음표
21-03-03 09:05
952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3-03 08:21
9523
'재산 1위' 호날두, 연인 조지나는? 109억에도 톱3 못 들어 뉴스보이
21-03-03 04:37
VIEW
'기대치 상승' 김광현, 4일 메츠전 선발 등판 불도저
21-03-03 01:14
9521
'연속 20-20' 박지수 "경기력 만족 못 해…우승으로 끝내겠다" 박과장
21-03-02 23:11
9520
손흥민,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재계약 협상 사이타마
21-03-02 21:29
9519
체중 감량 성공' 나지완, 달라진 유니폼 핏 뽐내며 시즌 담금질 이아이언
21-03-02 20:41
9518
'기성용 사건 관련' 큰소리쳤던 폭로자들, 말 뒤집은 이유는? 질주머신
21-03-02 17:03
9517
“입에 피 물고 살아” 이재영·이다영 또 논란 와꾸대장봉준
21-03-02 15:33
9516
포틀랜드 힘내라 !! 애플
21-03-02 14:38
9515
호날두 “로셀소 같이 뛰자” 러브콜 손나은
21-03-02 12:16
9514
느바 달달하구 가습기
21-03-02 11:40
9513
김연경, 더 이상 ‘월클’ 아닌가…점유율도, 성공률도 동시 하락세 물음표
21-03-02 09:31
9512
즐거운 아침입니다 ~ 크롬
21-03-02 08:34
9511
"손흥민, 아무 데도 안 가"...이탈리아 기자 "토트넘. 손흥민과 비밀리에 연장계약 협상 진행중" 조폭최순실
21-03-02 06:09
9510
'왜 그랬어?' 경기 중 섹시한 여성 리포터 보다 딱 걸린 맥케 떨어진원숭이
21-03-02 04:26
9509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러니” 베일 버린 지단 감독이 베일의 ‘부활’에 ‘만세’ 부른 까닭 정해인
21-03-02 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