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팀 수비수 정승현 “아들은 나보다 훌륭한 센터백으로 키우고 싶다” [엠스플 K리그]

124 0 0 2021-08-18 14:07: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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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 중앙 수비수 정승현이 8월 15일 충남아산프로축구단전에서 의미 있는 골 세리머니를 했다. 동점골을 터뜨린 후 공을 배 안에 넣는 세리머니를 보인 것. 정승현은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리고 세상 빛을 볼 아들을 훌륭한 센터백으로 키우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김천상무 중앙 수비수 정승현(사진=김천상무)

 

 
[엠스플뉴스]
 
8월 15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경기. 후반 26분이었다. 김천 공격수 박동진이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상대 반칙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이었다. 
 
키커로 중앙 수비수 정승현이 섰다. 정승현은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김천은 정승현의 동점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 
 
정승현은 “코칭스태프가 페널티킥 키커로 정해줬다”며 “훈련장에서 꾸준히 연습한 게 실전에서의 자신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정승현은 이날 득점 후 의미 있는 세리머니를 했다. 공을 배 안에 넣는 세리머니로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린 것. 
 
정승현은 “아내가 임신 7개월 차”라며 “더 일찍 세리머니를 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다. 나보다 훌륭한 중앙 수비수로 키우고 싶다. 아들이 존경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땀 흘리겠다. 김천은 2021시즌 승격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원 팀’으로 똘똘 뭉쳐 K리그1으로 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중앙 수비수 정승현(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승현은 2021시즌 K리그2 21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2015년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이후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이다. 정승현은 후방에서 팀 중심을 잡을 뿐 아니라 득점까지 책임지고 있다. 
 
정승현의 활약을 앞세운 김천은 2021시즌 K리그2 25경기에서 12승 8무 5패(승점 44점)를 기록했다. K리그2 10개 구단 가운데 단독 선두다. 7월 19일 서울 이랜드 FC전(0-0)을 시작으론 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정승현은 한국 축구 대표팀 중앙 수비수이기도 하다. 2017년 12월 12일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북한과의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해 총 8경기를 뛰었다. 출전 기회를 잡진 못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A대표팀과 함께했다. 
 
정승현이 태극마크를 달고 뛴 마지막 경기는 2018년 11월 20일 우즈베키스탄전. 정승현은 우즈베키스탄을 4-0으로 이기는 데 이바지했다. 
 
정승현이 김천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A대표팀 복귀도 유력하다. 정승현이 2021시즌 김천의 승격과 A대표팀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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