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명코치 “김연경 아직 대부분 기술 훌륭”

569 0 0 2021-08-18 17:01:4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유럽 최정상급 여자배구 코치로부터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점에서 내려온 것도 어느덧 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계적인 선수라는 얘기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4·스페인)는 18일(한국시간) 한국대표팀 수석코치 시절 작성한 도쿄올림픽까지 김연경의 2020-21시즌 국가대항전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10가지 세부 통계 중 9개 부문에서 평균 이상, 2개 부문은 매우 뛰어남을 알 수 있다.

곤살레스 코치는 “주장 김연경은 도쿄올림픽 개최가 1년 미뤄지면서 국가대표로 한 시즌을 더 뛰게 됐다. (그러나 나이를 1살 더 먹었음에도) 배구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팀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공헌했다”며 감탄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는 한국 수석코치로 참가한 터키와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 승리를 일주일 후 모바일 기기로 다시 시청했음을 김연경이 나오는 장면을 촬영하여 인증했다.2020-21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바크프방크(터키) 수석코치라는 것이 곤살레스의 능력을 한마디로 말해준다. 바크프방크에서 2019-20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월드챔피언십 3위도 경험했다.

“2020-21시즌 김연경은 국가대표로 331득점(도쿄올림픽 136점 포함)을 올려 한국 공격 26%를 책임졌다”고 밝힌 곤살레스 코치는 “신사·숙녀 여러분, 그리고 모두와 함께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대표로 보낸 마지막 1년에 존경심을 나타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에서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인 4위에 올랐다. 김연경은 국가대표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에서 득점 2위, 스파이크 효율 4위, 경기당 디그 4위 등 3개 부문에서 5위 안에 드는 개인 활약을 펼쳤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가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수석코치 시절 작성한 도쿄올림픽까지 김연경의 2020-21시즌 국가대항전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1992
오늘 두산 손예진
21-08-18 16:58
11991
K리그2 1위 상무 김태완 감독 “1부 선수들인데 1부 가야된다” 오타쿠
21-08-18 15:56
11990
A대표팀 수비수 정승현 “아들은 나보다 훌륭한 센터백으로 키우고 싶다” [엠스플 K리그] 호랑이
21-08-18 14:07
11989
[인터뷰]중국서도 매직 쓴 김종부 감독 "구단주가 '3년만 일찍 만났더라면' 하더라" 극혐
21-08-18 12:54
11988
"나랑 비슷하구나" 추신수의 특급 팬서비스…꿈 키운 美 초등 홈런왕 [SC 스토리] 음바페
21-08-18 11:49
11987
형아들 오늘도 화이팅하자 미니언즈
21-08-18 10:56
11986
텍사스는 방출→라운드락은 외면, 양현종이 트리플A에서 뛰는 의미가 있을까 물음표
21-08-18 09:18
11985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8-18 08:02
11984
금메달 부럽지 않은 '일병' 우상혁, 포상금 1억원+7일 포상휴가 캡틴아메리카
21-08-18 05:46
11983
신화창조 나서는 류현진, 다승왕 도전 가능한 결정적 호재 군주
21-08-18 04:13
11982
'케인 말고 난 어때?' 호날두, 메시의 PSG행에 자존심 스크래치 조폭최순실
21-08-18 01:21
11981
"토트넘 가고 싶지 않아"…케인 이적설에 맨시티 선수들 반응 질주머신
21-08-17 23:31
11980
고우석 2실점 블론세이브-호잉 9회 동점타’ kt, LG에 극적인 무승부 애플
21-08-17 22:32
11979
두산 "KADA, 금지약물 성분 검출 선수 무혐의 통보" 순대국
21-08-17 21:31
11978
레알 레전드 아들 개막전 17분 만에 퇴장, 0-3 대패는 덤 가츠동
21-08-17 20:35
11977
케인 없을 때 최전방 맡는 손흥민, 英 매체 "이전부터 훌륭했다" 조현
21-08-17 19:11
11976
세비야 감독, "라멜라가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이유는? 앗살라
21-08-17 18:40
11975
토트넘 관심에 '철벽' 뱀포드, 리즈를 정착지로 생각한다 닥터최
21-08-17 17:39
11974
"빌드업 잘하면 뭐해, 수비가 엉망인데"...네빌, '800억 CB'에 일침 찌끄레기
21-08-17 16:59
11973
유럽언론 “이재영·이다영 문제, 국제재판소 갈 수도” 6시내고환
21-08-17 16:06
11972
토트넘 이적료·주급 1위인데... 또 등장한 '방출 신호' 치타
21-08-17 14:31
11971
호날두가 직접 나섰다, 맨시티 이적 추진 '충격' 뉴스보이
21-08-17 13:36
11970
11명 몸값 '8534억'…SON, 알고보니 'PL 史 가장 비싼 팀' 격침 불쌍한영자
21-08-17 11:46
11969
“케인이 뭘 잘못했는데?” 일침 날린 선후배·동료들 간빠이
21-08-17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