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폭주는 계속된다...2002년생 '프랑스 초신성' 영입 눈앞

548 0 0 2021-08-24 18:0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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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8, 스타드 렌)도 품을 기세다.

PSG는 올여름 이적시장의 주인공이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트로피를 릴에 빼앗기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도 실패하자 분노의 영입에 나선 것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더욱 지지를 보내기 위함도 있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다.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이자 올타임 넘버원으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었고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도 PSG로 왔다. 이 밖에도 리버풀 중원 핵이었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이탈리아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우승 주역 잔루이지 돈나룸마도 합류했다.

모두 이적료 한 푼 들지 않는 자유계약(FA) 영입이었던 게 고무적이다. 이적료가 든 선수는 아슈라프 하키미 뿐이다. PSG는 하키미 영입에 6,000만 유로(약 823억 원)를 지불했다. 세계적 명성과 압도적 기량을 가진 5명을 데려온 PSG는 프랑스, 유럽 무대 제패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PSG 폭주는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테오 에르난데스, 폴 포그바를 비롯한 선수들을 추가로 원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와의 재계약도 PSG 목표다. 원대한 꿈을 향한 계획이 차근차근 이뤄지며 PSG는 유럽 최고 스쿼드를 가진 명문 팀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2002년생 카마빙가도 PSG 타깃이다. 카마빙가는 프랑스 최고 신성으로 10대 중반 때부터 스타드 렌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다. 엄청난 활동량과 공수 기여도를 보며 포스트 은골로 캉테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높은 명성 속 프랑스 성인 대표팀까지 발탁됐다. 렌 돌풍을 이끌며 팀을 UCL 무대에 올려놓기도 했다. 지난 시즌엔 등번호 10번을 달고 팀 에이스 역할을 했다.

내년 여름 카마빙가는 렌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렌 입장에선 구단 최고 가치 선수를 공짜로 내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올여름 매각 가능성이 높은데 PSG가 유력 후보로 점쳐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PSG와 렌이 합의에 가까워졌다. 카마빙가는 프랑스 선수 비중을 늘리려는 PSG에 가장 부합한 젊은 자원이다. 타팀들도 노리고 있지만 카마빙가 최우선은 리그앙 잔류기에 PSG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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