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결국 레알행 포기 [西매체]

533 0 0 2021-08-30 20:06:4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 /AFPBBNews=뉴스1킬리안 음바페(23)가 파리 생제르망에 잔류할 거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이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했다(Mbappe no se movera del PSG con la ultima oferta del Real Madrid)"면서 "레알이 PSG를 설득시키기 위한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망에 잔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는 파리 생제르망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로 각각 팀을 옮기며 '세기의 이적'이 성사됐다. 이제 남은 핵폭탄급 이적의 주인공은 바로 킬리안 음바페.

음바페를 강력하게 원하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앞서 미국 ESPN은 소식통을 인용,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위해 PSG에 이적료 1억6000만유로(한화 약 2192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제안했다. 그러나 PSG가 단칼에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소식통을 인용해 "계약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레알이 2억 유로(약 2740원) 정도로 이적료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음바페는 PSG와 오는 2022년 여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음바페는 또 30일 열린 랭스와 리그1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해 멀티골을 터트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만약 음바페가 잔류할 경우, 메시와 네이마르 모두 공격진에서 더욱 힘을 낼 전망이다.

마르카는 "특별한 진전이 없다면 음바페는 변함 없이 PSG에 잔류할 것이다. 현재는 바뀐 게 아무 것도 없는 상황"이라면서 "구단은 메시나 네이마르보다도 이번 랭스전에서 2골을 넣은 음바페에게 더 높은 가치를 매기고 있다. 사실 PSG와 레알이 공식적으로 접촉한 건 아니며 구두로 거부한 상태다. PSG는 레알과 협상할 의사가 없다. 이는 더 이상 레알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아무리 레알로 가고 싶어도 구단이 계약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에 음바페가 포기하는 모양새다. 대신 내년을 노릴 수 있다. 매체는 "현재로서는 음바페가 파리에 머무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그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 하지만 파리에서도 늘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계약 기간이 끝나는 내년이면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PSG의 목표는 음바페와 재계약이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구단이 지금과 같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 분석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2206
오타니 홈런왕 위기, 요즘 ML엔 비디오게임처럼 사는 포수가 있다 오타쿠
21-08-31 06:41
12205
“충격이다!. 손흥민이 왜 아직도 토트넘에 있지?” 다니엘 스터리지, "빅클럽들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서지 않다니 놀랍다" 조현
21-08-31 05:03
12204
"황의조, 보르도 떠난다…192억 이적 승인" (프랑스매체) 닥터최
21-08-31 03:33
12203
이강인, 스페인 마요르카와 4년 계약…'구보와 한솥밥' 6시내고환
21-08-31 01:00
12202
‘폭풍 영입’ 토트넘, RB 영입 임박... 바르사와 합의 뉴스보이
21-08-30 23:35
12201
돌아온 풍운아' 강수일 6년 만에 득점, 고개 숙인 '사죄 세리머니' 불쌍한영자
21-08-30 22:36
12200
맨유, 호날두와 2+1년 추가…'확실한 전설 대우' 메디컬도 끝 간빠이
21-08-30 21:16
VIEW
음바페 결국 레알행 포기 [西매체] 섹시한황소
21-08-30 20:06
12198
'선수 맞아? 코치 아니야?'...키엘리니, 졸전 유베 보며 감독과 '토론' 사이타마
21-08-30 17:00
12197
황희찬 영입에 소환된 '대선배'..."다양한 공격 역할 소화한 선수" 이아이언
21-08-30 15:52
12196
클롭이 옳았다, 토트넘도 관심 갖던 '근육맨'의 치명적 단점 캡틴아메리카
21-08-30 14:54
12195
손흥민의 고백 "왜 아무도 안 건드렸을까"…크로스가 슛으로 이어졌다 가츠동
21-08-30 13:33
12194
'임팩트가 약했나' 토트넘 결승골 주역 SON, BBC 선정 '금주의 팀'에 없다 군주
21-08-30 12:39
12193
7번에 이어 주급까지… 호날두 1억 8400만원 삭감 수용 장그래
21-08-30 10:20
12192
꼬마가 배신때리는구나 원빈해설위원
21-08-30 06:44
12191
동료 챙기는 것도 '월클'...손흥민, '동료→적' 시소코와 함께 인사 픽도리
21-08-30 05:35
12190
메시 왜 안나오지 질주머신
21-08-30 04:19
12189
‘로베르토+데파이 골’ 바르셀로나, 헤타페에 2-1 승리 와꾸대장봉준
21-08-30 02:30
12188
맹구 한폴 남았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1-08-30 00:14
12187
토트넘 전반 한골은 넣자 손예진
21-08-29 22:42
12186
바람 인도 숲세권 ㅎㅎ 가마구치
21-08-29 22:25
12185
국야 또 한폴낙 가츠동
21-08-29 21:00
12184
[도드람컵 게임노트] '정지윤 날았다' 현대건설, 역대 공동 최다 4회 우승…GS칼텍스 3-0 완파 불도저
21-08-29 19:21
12183
[마니아스토리] 450만 달러 아끼려다 NBA ‘왕조’ 구축 날려버린 OKC 썬더...하든이 떠난 후 듀랜트, 웨스트브룩도 이탈 ‘와르르’ 박과장
21-08-29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