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에게도 특별했던 PSG 데뷔전, 유니폼 교환 요청에 정중히 거절

504 0 0 2021-08-31 10:23:1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 홈페이지 기사 캡처[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에게도 특별했던 파리생제르맹(PSG) 데뷔전 유니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는 30일(한국시각) 프랑스 랭스의 스타드오귀스트들론Ⅱ에서 열린 랭스와의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역사적인 경기였다. '축구의 신' 메시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데뷔전을 치른 날이기 때문.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메시는 후반 21분 네이마르와 교체 투입됐다.

경기 뒤 역사적인 장면을 기록하기 위한 다양한 일이 있었다. 랭스의 골키퍼 프레드락 라이코비치가 메시에게 다가가 아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줄 것을 요청했다. 슈퍼스타 메시가 흔쾌히 응했다. 라이코비치의 아들을 안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아들과 메시의 '투샷'을 담는 상대팀 골키퍼의 얼굴에 아빠미소와 팬심이 동시에 만개했다. 그 뒤 메시는 팬 현수막에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또 하나. 메시의 PSG 데뷔전 유니폼 교환을 위한 대화도 오갔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미첼 반 버겐이 메시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메시 역시 자신의 데뷔 유니폼을 계속 입길 바라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반 버겐은 메시에게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얘기했다. 하지만 메시는 상대를 설득해 돌려보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2213
아스날 거절하고 토트넘행…바르샤 유망주 '파격' 선택 닥터최
21-08-31 18:06
12212
'아깝다' SON, '단 20분' 차이로 EPL 대역사 금자탑 놓쳤다, 외신도 탄식 찌끄레기
21-08-31 17:15
12211
'이건 너무하네'...라이프치히, 감독-주장-핵심 센터백 모두 뮌헨 이적 6시내고환
21-08-31 15:30
12210
토트넘 얼마나 가고 싶으면…슈퍼 에이전트와 손잡으며 이적 노린다 치타
21-08-31 14:14
12209
연봉으로 보는 SON의 위상...재계약한 세계 최고 DF보다 주급 더 높다 뉴스보이
21-08-31 13:01
12208
카바니 21번으로 변경…맨유 호날두 '7번 변경' 공식 신청 불쌍한영자
21-08-31 12:11
VIEW
메시에게도 특별했던 PSG 데뷔전, 유니폼 교환 요청에 정중히 거절 간빠이
21-08-31 10:23
12206
오타니 홈런왕 위기, 요즘 ML엔 비디오게임처럼 사는 포수가 있다 오타쿠
21-08-31 06:41
12205
“충격이다!. 손흥민이 왜 아직도 토트넘에 있지?” 다니엘 스터리지, "빅클럽들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서지 않다니 놀랍다" 조현
21-08-31 05:03
12204
"황의조, 보르도 떠난다…192억 이적 승인" (프랑스매체) 닥터최
21-08-31 03:33
12203
이강인, 스페인 마요르카와 4년 계약…'구보와 한솥밥' 6시내고환
21-08-31 01:00
12202
‘폭풍 영입’ 토트넘, RB 영입 임박... 바르사와 합의 뉴스보이
21-08-30 23:35
12201
돌아온 풍운아' 강수일 6년 만에 득점, 고개 숙인 '사죄 세리머니' 불쌍한영자
21-08-30 22:36
12200
맨유, 호날두와 2+1년 추가…'확실한 전설 대우' 메디컬도 끝 간빠이
21-08-30 21:16
12199
음바페 결국 레알행 포기 [西매체] 섹시한황소
21-08-30 20:06
12198
'선수 맞아? 코치 아니야?'...키엘리니, 졸전 유베 보며 감독과 '토론' 사이타마
21-08-30 17:00
12197
황희찬 영입에 소환된 '대선배'..."다양한 공격 역할 소화한 선수" 이아이언
21-08-30 15:52
12196
클롭이 옳았다, 토트넘도 관심 갖던 '근육맨'의 치명적 단점 캡틴아메리카
21-08-30 14:54
12195
손흥민의 고백 "왜 아무도 안 건드렸을까"…크로스가 슛으로 이어졌다 가츠동
21-08-30 13:33
12194
'임팩트가 약했나' 토트넘 결승골 주역 SON, BBC 선정 '금주의 팀'에 없다 군주
21-08-30 12:39
12193
7번에 이어 주급까지… 호날두 1억 8400만원 삭감 수용 장그래
21-08-30 10:20
12192
꼬마가 배신때리는구나 원빈해설위원
21-08-30 06:44
12191
동료 챙기는 것도 '월클'...손흥민, '동료→적' 시소코와 함께 인사 픽도리
21-08-30 05:35
12190
메시 왜 안나오지 질주머신
21-08-30 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