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고 '첫 패'...라멜라 "선두 기회 놓쳤다"

519 0 0 2021-10-06 21:56:2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세비야로 이적한 에릭 라멜라가 시즌 첫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엘 세빌리스타(El Sevillista)'는 5일(한국 시간) "에릭 라멜라는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세비야 공식 미디어와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라며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세비야는 지난 4일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1/22 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그라나다에게 0-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맞았다. 

이날 라멜라는 선발 출전해 6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라멜라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 라리가 선두를 차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었다"라며 "오늘 경기를 경험 삼아 힘을 얻어야 한다. 오늘의 패배는 우리가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팀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에서 계륵으로 평가받던 라멜라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세비야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라멜라는 이적 이후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이어진 헤타페 원정에서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세비야는 그라나다전 패배 직전까지 라리가에서 4승 2무의 무패를 기록 중이었다. 비록 그라나다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한 경기 덜 치르고 승점 14점으로 1위 레알 마드리드와 3점 차이에 불과하다.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 라리가는 오는 17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이강인이 속한 마요르카의 맞대결로 재개한다. 

라멜라는 "다음 경기까지 시간이 길게 남았다. 다음 경기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2주간의 A매치 휴식기 동안 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2739
[잠실 초점]150km 뿌리던 야수, 위기상황도 거뜬. 이제 어엿한 투수가 돼 간다 오타쿠
21-10-07 11:44
12738
무슨 저주라도 걸렸나? LG에 세상 억울한 1승 투수가 있다 호랑이
21-10-07 10:55
12737
토트넘, 케인 바꿀 기회 왔다... “팀 최고액 재계약 거절”한 대체자 물음표
21-10-07 09:22
12736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0-07 08:36
12735
英 텔레그래프 “맨시티, 그릴리쉬 뭐하러 데려왔나” 장그래
21-10-07 06:42
12734
16세에 레알 입단했지만 끝내 실패..."친구 되기도 어려웠다" 조폭최순실
21-10-07 04:54
12733
스페인 승 단폴 타짜신정환
21-10-07 03:37
12732
김광현 와카 로스터 제외네 가마구치
21-10-07 02:23
12731
'충격' 토트넘, EPL 1위 팀 수비수 '481억→0원 영입 추진' 불도저
21-10-07 01:25
12730
'훌륭한 슈팅이었다'…EPL 통산 최다득점 시어러, 황희찬의 결정력 극찬 노랑색옷사고시퐁
21-10-06 23:11
VIEW
토트넘 떠나고 '첫 패'...라멜라 "선두 기회 놓쳤다" 섹시한황소
21-10-06 21:56
12728
무너진 '악의 제국'…양키스가 극복하지 못한 3가지 변수 소주반샷
21-10-06 17:04
12727
하키 처음가는데.. + 1 애플
21-10-06 15:05
12726
'100마일 킬러' 가을사나이, 3년만에 양키스 또 집으로 보내다 [ALWC] 오타쿠
21-10-06 13:05
12725
스페인이 낳은 농구 스타 파우 가솔 현역 은퇴…레이커스는 등번호 ‘16’ 영구결번 추진 손나은
21-10-06 11:41
12724
리버풀 레전드 “호날두가 팀 분위기 다 망치고 있어” 맹공 극혐
21-10-06 10:16
12723
류현진에 ML 1호 홈런 맞은 투수, 600억 돈방석 앉았다 물음표
21-10-06 09:15
12722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0-06 08:30
12721
신유빈·전지희, 한국 선수로 21년 만에 아시아탁구 우승 노랑색옷사고시퐁
21-10-06 03:27
12720
88억 3루수 통한의 포구 실책, 70승이 눈앞에서 날아갔다 박과장
21-10-06 02:47
12719
'충격 심했나' 1998년생 음바페, 프랑스 국대 은퇴 고려 이아이언
21-10-06 00:46
12718
'무리뉴가 옳았다' 토트넘 '재능 천재'의 끝없는 몰락, 비난 넘어 우려 심화 캡틴아메리카
21-10-05 23:21
12717
'QS도 없던 투수가...' 인생투 펼친 4년차 '7이닝 무실점' 깜짝 괴력 가츠동
21-10-05 22:32
12716
양현종 귀국길, KIA 관계자는 없었다 "아직 FA라 조심스러워" 군주
21-10-05 21:02